트레이닝, 운동복 넘어 라이프스타일웨어로

instagram facebook youtube
뉴스 & 이슈

트레이닝, 운동복 넘어 라이프스타일웨어로

shany 0 2019.04.02

  

트레이닝웨어가 단순한 운동복을 넘어 일상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애슬레저 붐을 타고 트레이닝웨어가 스타일리쉬하게 변신하며 운동복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웨어로 거듭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다이나핏이 지난 320일부터 24일까지 공식 SNS계정을 통해 소비자 3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트레이닝웨어에 관한 인식도 조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소비자 3명중 2명 이상은 트레이닝웨어를 단순한 운동복 이상의 라이프스타일웨어로 인식하며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착용할 정도로 즐겨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트레이닝웨어를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대한 질문에서 전체 응답자의 66%가 일상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웨어라고 답했다. 이는 운동 시 착용하는 스포츠웨어(30%)라고 답한 응답자의 두 배를 웃도는 수치다. 이밖에 집에서 편안하게 입는 홈웨어라는 응답은 단 4%에 불과했다.

 

또한 이를 입증하듯 평소 트레이닝웨어를 얼마나 자주 착용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1주일에 3회 이상 착용한다는 응답이 7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1주일에 1회 착용한다는 응답도 19%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상대적으로 빈도수가 낮은 2주일에 1회 착용(3%), 1달에 1회 착용(2%)한다는 응답은 저조했다.

 

이처럼 트레이닝웨어가 라이프스타일웨어로 인식되면서 실제 구매 시에도 디자인에 대한 니즈가 가장 강하게 나타났다. 응답자 중 과반에 육박하는 46%가 트레이닝웨어 구매 시 디자인을 가장 우선순위로 꼽았다. 디자인 다음으로는 소재 및 기능성이 22%로 뒤를 이었고 상대적으로 높은 응답률이 예상됐던 합리적인 가격(19%)이나 브랜드 이름(13%)은 다소 낮은 순위를 보였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