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 유니폼 ‘윌비’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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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 유니폼 ‘윌비’ 사업 강화

김지민 기자 0 2023.11.08

형지엘리트(부회장 최준호)가 기성 유니폼 브랜드 윌비의 새로운 BI를 공개하고 유니폼 사업을 강화한다. 

 

2024년을 기점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규 라인업을 전개하는 등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윌비는 제일합섬에 속해 있던 엘리트가 1970년 론칭한 국내 최초의 기성 유니폼 브랜드다. 2013년 패션그룹형지에 형지엘리트로 편입됐다. 이후 윌비2017년 재런칭하며 기성 유니폼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실제로 윌비는 브랜드 재정비 이후 현재까지 매년 약 20%가 넘는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 기세에 힘입어 전국에 대리점 및 취급점을 200개 확보하는 등 기성유니폼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에는 기성유니폼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예측했던 최준호 부회장의 입김이 크게 작용했다. 막 입고 금방 버려지는 작업복이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해 차별화된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로 각 분야의 전문성을 돋보이게 할 워크웨어로 변신을 시도한 것. 실제로 스타일리시한 캐주얼로도 손색없는 차별화된 워크웨어 디자인에 뛰어난 기능성이 더해진 것이 승부수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그 결과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 작업복, 근무복, 안전화 등에 이어 대기업, 금융, 서비스 분야의 유니폼 납품 또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윌비는 새로운 BI와 함께 2024년부터 한층 강화된 신규 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일례로 코듀라 소재를 활용한 데님수트, 신축성이 뛰어난 립스판수트의 테크 시리즈 등을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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