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글이와 후리스, 패리스, 슈리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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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글이와 후리스, 패리스, 슈리스는?

강산들 기자 0 2020.10.21

 

이번 겨울에도 역시 뽀글이 열핑이 거세게 일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쌀쌀한 날씨가 시작되면서 헤비 아우터의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올해 겨울에도 플리스, 일명 뽀글이 아이템이 인기를 얻고 있다.

플리스는 가벼운데 보온성이 뛰어나며 내추럴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콕 라이프와 캠핑, 차박을 즐기는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플리스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패션 필수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뽀글이를 비롯해 후리스, 패리스, 슈리스 등 브랜드별로 플리스를 부르는 별도의 애칭을 만드는 등 플리스 마케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네파는 플리스와 패딩을 결합한 패리스를 선보였다. 올해 패리스는 네파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패딩과 플리스의 특별한 만남을 중심으로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디자인적 요소를 강화했다. 올해는 기존 듀오 리버시블 다운의 뉴버전으로 스타일리시함을 한층 살린 넉넉한 후디 형태의 디자인이 추가되고, 심플함을 강조한 솔리드 컬러부터 패셔너블한 감각을 담은 카모플라주, 체크 패턴, 레트로 무드의 트렌디함을 물씬 풍기는 컬러 블록까지 업그레이드되면서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대표 겨울 아이템 후리스도 본격 출격한다. ‘디스커버리가 이번 시즌 내놓은 프리미엄 테크 후리스는 써모라이트 원사 사용으로 가벼움과 보온, 단열 효과를 한 번에 잡아 겨울철 하나만 입어도 손색이 없다. 소매 끝과 밑단 부위에 접밴드를 적용해 체온이 빠져나가는 것을 줄여주고 디자인적으로는 디테일 포인트를 줘 한층 고급스럽다. 안감은 최고급 본딩 기술로 방풍 효과를 강화해 보온성을 높였으며 실용적인 이너 포켓은 수납성이 뛰어나 소지품 보관이 용이하다.

 

‘TBJ’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출이 줄어든 상황에서 실내외 어디서든 편안하면서도 세련되게 입을 수 있는 슈리스 라인을 선보였다. 슈리스 제품은 슈크림처럼 몽글몽글하고 부드러운 플리스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해 추동시즌 뽀글이 점퍼 시리즈가 완판에 가까운 판매율을 기록할 만큼 높은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대표 상품인 슈리스 스탠드카라 점퍼는 안감으로 폴라폴리스 소재를 소매에는 발열 안감을 사용해 보온성을 한층 강화했다.

 

 

노스페이스는 천 만개가 넘는 페트병을 재활용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선보였다. 에코 플리스 컬렉션 중 하나인 노벨티 리모 후드 플리스 재킷은 페트병 100%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리모 플리스 재킷의 아동복 버전인 키즈 리모 플리스 재킷에도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다.

 

‘K2’는 플리스 소재에 구스다운을 적용해 보온성을 강화한 비숑 플리스 다운을 출시했다. 곱슬거리는 털이 특징인 프랑스 대표 견종 비숑 프리제에서 영감을 얻은 해당 제품은 겉감에는 친환경 리사이클 플리스 소재를, 안감에는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양면으로 착용 가능한 제품이다. 플리스 면에는 라미네이팅 필름을 덧대어 찬바람을 막아주는 방풍 기능을 적용했으며 구스다운 면에는 방수·방풍 기능이 우수한 2레이어 소재를 적용해 비나 눈 걱정 없이 착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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