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리버시블 뽀글이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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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리버시블 뽀글이가 대세

정우영 기자 0 2020.10.14

 

올 겨울에도 일명 뽀글이가 패션 시장을 점령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의하면 다운에 지친 소비자들이 몇 년 전부터 플리스 소재, 일명 뽀글이로 옮겨가면서 플리스 아이템이 겨울 메인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플리스는 소재 특성상 가볍고 따뜻한데다 다양한 스타일 연출은 물론 관리가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패션 브랜드들은 기존 플리스의 장점에 실용성을 더한 리버시블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다양한 소비층을 공략하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양면 플리스 풀집업과 제시에너 플리스 뽀글이 베스트를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플리스와 우븐 소재가 섞인 리버시블 아이템으로 한쪽은 플리스를 다른 한쪽에는 패딩 충전재를 적용해 보온성을 강화했으며 상황에 따라 두 가지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어 실용성까지 더했다.

 

네파는 패딩과 플리스를 결합한 네파 패리스를 선보였다. 겉면은 부클 소재, 안쪽 면은 기능성 2L 폴리에스터 소재가 적용됐다. 구스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이고 다양한 디자인의 라인업을 구축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존 듀오 리버시블 다운의 뉴버전으로 올해는 스타일리시함을 한층 살린 넉넉한 후디 형태의 디자인이 추가되고 심플함을 강조한 솔리드 컬러부터 패셔너블한 감각을 담은 카모플라주, 체크 패턴 그리고 레트로 무드의 트렌디함을 물씬 풍기는 컬러 블록까지 업그레이드 되면서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노스페이스의 비 배터 플리스 재킷은 플리스와 숏패딩으로 활용 가능한 리버시블 디자인의 자켓이다. 겉감과 안감의 상이한 컬러와 재질감으로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하기 좋다. 안감에는 폴리에스터, 겉감에는 나일론과 인공 충전재를 적용했으며, 모두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더는 플리스와 다운 자켓이 결합된 리버시블 아우터로 리브와 리브 후드를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겉면에는 플리스가 안쪽면에는 우븐 원단의 다운 자켓이 양면 적용되었으며 구스 다운 충전재가 사용됐다. 리브는 넥라인을 높여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찬바람을 차단해주며 리브 후드는 후드 일체형으로 머리부터 감싸주는 포근함으로 극대화된 보온성을 제공한다.

 

‘K2’는 플리스 소재에 구스다운을 적용해 보온성을 강화한 리버시블 스타일의 비숑 플리스 다운을 출시했다. 곱슬거리는 털이 특징인 프랑스 대표 견종 비숑 프리제에서 영감을 얻은 비숑 플리스 다운은 겉감에는 친환경 리사이클 플리스 소재를 적용하고 안감에는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취향에 따라 플리스 또는 다운으로 선택해 착용 가능하다. 플리스 면에는 라미네이팅 필름을 덧대 방풍 기능을 강화하고 털빠짐 현상을 방지했으며 구스다운 면에는 방수방풍 기능이 우수한 2레이어 소재를 적용해 비나 눈이 올 때도 착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뉴발란스의 리버시블 퀼티드 플리스자켓은 트렌디한 플리스 원단과 패딩을 적용해 양면으로 착용이 가능한 리버시블 제품이다. 한 가지 제품으로 플리스 자켓과 퀼팅 패딩 자켓의 두 가지 아우핏 연출이 가능해 실용적이다. 또 리버시블 퀼티드 플리스자켓에 적용된 덤블플리스면은 보아 원단으로 제작된 방법으로 양털처럼 뽀글뽀글한 형태로 보온성이 우수하고 가벼우며 촉감이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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