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에는 시즌리스 수트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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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에는 시즌리스 수트가 대세

민신우 기자 0 2020.09.17

 

코로나로 촉발된 비대면 비즈니스로 패션 트렌드가 달라지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노멀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패션 트렌드도 미래지향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남녀 구분이 없어지는 젠더리스 패션이 트렌드로 주목받고 한 철 입는 시즌 아이템이 사계절 착용 가능한 시즌리스 아이템으로 확장되면서 여성 슈트가 패션 트렌드로 부상했다.

 

이에 따라 여성복 브랜드들이 시즌리스와 젠더리스 트렌드를 반영한 특색 있는 디자인의 슈트를 출시하고 있다. 특히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셋업 슈트가 늘었다. 상의 재킷과 세트 구성의 팬츠, 스커트가 함께 출시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즌리스 패션 브랜드 텐먼스는 봄 시즌 첫 출시한 마스터핏 슈트의 선풍적인 인기에 올 가을 슈트를 확대 출시했다. 마스터핏 슈트는 지난 2월 출시 이후 일주일 만에 완판됐으며 3차 리오더까지 진행될 정도로 인기를 얻으며 텐먼스의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은 제품이다. 이에 따라 이번 가을 시즌 디자인과 색상을 다양화하고 기능성도 더했다.

 

재킷의 경우 기존의 싱글 버튼 디자인에 더블 브레스트 형을 추가했으며 안감 부분에 스판 소재를 적용해 착용감을 향상시켰다. 팬츠도 기존의 슬림 핏, 와이드 핏에 더해 스트레이트 핏을 새롭게 선보였다. 롱 스커트도 함께 출시돼 스커트 슈트로의 연출도 가능하다. 색상도 기존의 블랙, 네이비 외에 그레이가 추가됐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브랜드의 최고급 라인인 아틀리에 라인을 통해 포멀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의 슈트를 여럿 선보였다.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인기 디자인인 더블 브래스트 재킷부터 노 칼라 재킷까지 아이템을 늘렸고 이탈리아 직수입 울 원단, 실크 등의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 스튜디오 라인에서는 브랜드 특유의 여유로우면서 자유분방한 감성이 잘 드러나는 오버사이즈 슈트를 출시했다. 재킷의 경우 긴 기장부터 허리 선의 숏 기장까지 다양하며 와이드 팬츠, H라인 스커트 등의 하의와 매치할 수 있다.

 

신규 여성복 브랜드 브플먼트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 동시에 활용도 높은 브라운 색상 슈트를 출시했다. 고급 슈트에 사용되는 최상급 심지를 전체에 적용해 착용 시 형태가 힘있게 살아나며 구김이 쉽게 가지 않는 소재로 제작해 데일리 웨어로 활용할 수 있다. 슬랙스 팬츠 또는 조거 팬츠 등과 매치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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