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가 2017년 시작된 세르펜티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의 새로운 장을 써내려갈 ‘앰부시 X 불가리 세르펜티’ 캡슐 컬렉션을 공개했다.
‘불가리’는 하이 패션 및 스트리트 패션을 모두 아우르는 힙한 감성과 재능으로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한국계 미국인 디자이너 윤 안(Yoon Ahn)의 브랜드 ‘앰부시’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아이콘인 ‘세르펜티’를 그 어느 때보다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리미티드 에디션 백과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실생활 속 모티브에 하이엔드 터치를 가미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윤 안은 놀랍도록 신비한 컬러와 매혹적인 움직임을 지닌 동남아시아의 트리 파이톤 뱀에서 영감을 받아 불가리 액세서리 컬렉션을 대표하는 세르펜티 포에버를 한층 현대적이고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재창조하였다.
생동감 넘치는 컬러, 자연 속 뱀의 아름다운 움직임을 연상시키는 극도의 부드러운 형태와 유연한 실루엣, 쿨한 디자인이 윤 안이 추구한 ‘앰부시 X 불가리’ 세르펜티 캡슐 컬렉션의 방향이다.
세르펜티 액세서리 컬렉션의 시그너처인 뱀 머리 잠금 장치 또한 한층 신선한 모습으로 변모하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백 바디와의 컬러를 통일하기 위해 뱀 머리 잠금장치에 나파 레더를 입혀 카무플라주 효과를 더했고 블랙 버전에서는 마더오브펄, 컬러 버전에서는 오닉스로 뱀의 눈을 강렬하게 장식해냈다.
‘앰부시 X 불가리’ 세르펜티 캡슐 컬렉션은 8월 11일에서 9월 2일까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진행되는 사전 주문 서비스를 통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이후 선별된 불가리 부티크에서 9월 4일 공식 런칭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