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시대 달라진 패션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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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시대 달라진 패션 상품

민신우 기자 0 2020.08.10

 

코로나19로 라이프스타일이 달라지면서 패션업계의 추동시즌 상품 구성도 달라지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해외여행이나 장기 여행이 불가능해지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출입이 제한되면서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로 캠핑이나 트레킹, 피크닉 등이 인기를 얻고 있으면 골프나 러닝 등 개별적인 스포츠 활동도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스포츠에 거부감을 갖는 일부 여성이나 중장년층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집이나 근교로 온오프타임의 활동반경이 옮겨지고 있다.

 

이 같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패션업계에서도 이에 대응하는 스타일이 생겨나고 있는데 원마일웨어나 투마일웨어, 그리고 생활과 밀접한 애슬레저와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등 새로운 패션 스타일이 부상하고 있다.


 

우선 몇 년 전부터 인기를 얻었던 레깅스가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얼마 전까지 요가, 필라테스, 러닝 쇼츠 등으로 활용됐던 레깅스가 등산, 러닝 등 활동성이 높은 아웃도어에 활용되고 있다.

 

네파기존 레깅스와는 조금 다른 아웃도어 레깅스를 출시했는데 이 레깅스는 몸에 딱 달라붙는 스타일이다보니 조금은 민망하거나 불편할 수 있는 여성들의 고민을 세심하게 배려하면서 아웃도어의 기술력과 동시에 스타일을 제안했다. 신축성이 좋은 양면 원단을 사용해 활동 시 편안하면서도 다리가 날씬해 보일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압박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양면 조직 원단을 사용해 비침을 방지했고 뱃살을 감춰주기 위해 허리를 감싸주는 스타일로 디자인 되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플렉스 레깅스를 출시했다. 요가, 피트니스 등 인도어 스포츠에 국한되지 않고 일상에서나 특별한 여행지, 액티브한 레저활동 등 여성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속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도를 높인 아이템으로 여성 인체의 특성 및 활동성을 고려해 신축성이 우수하고 회복력이 좋은 라이크라 스판사를 제품 전체에 적용했다

 

‘K2’의 오싹레깅스는 말 그대로 한 여름 시원함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오싹 레깅스는 얇고 시원한 트리코트 소재를 사용했고 레깅스 안쪽 면에 체온이 상승하면 열을 흡수하는 PCM 냉감 프린트를 적용해 불쾌지수가 높은 한여름에도 시원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캐주얼과 여성복 등에서는 집이나 근거리 활동에 적합한 원마일웨어 스타일을 출시하고 있다.

 

‘TBJ’는 이번 시즌 발빠르게 원마일웨어를 넘어 투마일웨어라는 개념을 적용한 캐주얼룩을 제안해 인기를 얻었다. 핫썸머 바캉스 룩은 여름 시즌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반팔 셔츠, 카라티셔츠, 피케티셔츠, 반바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시원하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되었다. 휴가지는 물론 일상에서 입어도 손색없는 디자인으로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컷은 이번 시즌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홈, 힐링, 여행에 초점을 맞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한 HOME-HUB 컨셉의 컬렉션을 선보인다. 다양한 형태의 퀼팅 포인트와 집과 근교에서의 여행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름을 딴 트래블 퀼팅 아이템을 선보이는 것. 이번 컬렉션은 트래블 퀼팅을 비롯해 니트웨어, 셔츠 원피스 등의 가을 이너 제품들까지 30 여종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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