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문화로 올 여름 휴가 트렌드가 달라지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안전한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에서 타인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힐링하는 언택트 여행이 주목받고 있는데 특히 캠핑이나 차박, 계곡 물놀이 등 자연 속 액티비티가 인기다.

이처럼 달라진 휴가 트렌드로 인해 휴가철 인기상품도 크게 변화했는데 특히 계곡 등 자연에서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을 위한 아쿠아슈즈가 인기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어떤 휴가지에서도 어울리는 슬리이드와 뮬 스타일의 스니커즈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여름 휴가지에서 어울리는 여름 슈즈를 제안하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심플한 디자인에 가볍고 편안하게 착용하기 좋은 슬라이드 컬렉션을 선보였다. 부드러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소재를 적용해 장시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캠프 슬라이드는 심플한 디자인에 그린, 오렌지, 퍼플 등 화려한 색상을 더해 멋스러움을 더했다. 밑창에는 미끄럼 방지 기능이 적용되어 있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우븐 슬라이드는 발등 부분 이중 밴드로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섬머 슈즈다. 충격 흡수가 뛰어난 엑스트라폼 플러스가 사용되어 발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네파’는 계곡 물놀이부터 캠핑, 트레킹 등 가벼운 근거리 야외 활동에 제격인 여름 샌들을 출시했다. 스펠로 보아 샌들은 일반 샌들과 달리 앞코 보호 고무창을 장착해 발가락을 보호해 주는 것은 물론 보아 핏 시스템을 사용해 신발 끈을 원터치로 풀고 조일 수 있어 발 상태에 따라 미세한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발등에는 통기성이 좋은 메쉬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블랙야크’는 자연 속에서 로컬 탐구 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여름 슈즈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도보 여행, 공원 산책, 둘레길 걷기 등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기능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결합해 데일리 아웃도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대표 상품인쿨 라이브는 밑창에 합성 고무의 접지력과 일반 고무의 내마모성을 결합한 블랙야크 자체개발 아웃솔을 적용해 다양한 지형에서 안전하게 걷을 수 있다. 또 항균, 소취 기능이 탁월한 오솔라이트 인솔에 360도 전 방향으로 공기가 순환되도록 설계한 미드솔과 뛰어난 쿠션감으로 인해 장시간 착용에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이더’는 안전한 물놀이 활동은 물론 평상시에도 착용하기 좋은 수륙양용형 멀티 아쿠아 슈즈 피스커와 퓨어쿨을 출시했다. 피스커는 샌들인 듯 운동화인 듯 세련된 디자인으로 일상은 물론 여름 액티비티 활동 시에도 두루 착용하기 좋은 아쿠아 슈즈다. 발끝 TOE-CAP 부분과 측면 머디가드 부분에 TPU 무봉제 공법이 적용되어 계곡 트레킹 시 거친 환경으로부터 발을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퓨어쿨은 갑피 전반에 신축성이 뛰어난 멀티 스판 메쉬 소재가 사용되어 착용자 발에 최적화된 편안함을 선사한다. 바닥면과 측면에는 배수와 통기성이 뛰어난 아쿠아 타입의 창 구조가 적용되어 쾌적하게 신을 수 있다.

‘트렉스타’는 아쿠아 쿨링 슈즈 이퀴녹스 5를 출시했다. 이퀴녹스 5는 듀얼 쿨링 원리를 이용해 공기가 순환되도록 하여 통풍효과를 극대화했다. 지면 굴곡에 맞춰 신발 바닥의 균형을 맞추어주는 기술을 적용해 자갈이나 돌이 많은 계곡에서의 안정적인 트레킹을 돕는다. 특히 내부에 부드러운 네오프렌 소재를 사용해 맨발로 신었을 때에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준다.

‘컬럼비아’는 휴양지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시원하고 멋스럽게 착용하기 좋은 데일리 섬머 슈즈 벤트를 선보였다. 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는 슬립온 형태로 신발 밑창의 공기 순환 포트로 통기성을 강화하여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뛰어난 쿠션 기능인 테크라이트 기술과 바닥 접지력을 강화한 옴니그립 기술을 적용해 수중에서도 안정적이고 편안한 보행을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