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폐그물 부레오 햇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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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폐그물 부레오 햇 컬렉션

강산들 기자 0 2020.07.02

파타고니아코리아(대표 최우혁)가 사용하고 버려진 폐그물을 재활용해 만든 부레오 햇 컬렉션을 출시한다.

 

부레오 햇 컬렉션은 바다에 버려진 폐그물을 재활용한 재생 소재 넷플러스로 만든 모자 컬렉션이다. 폐그물은 가장 유해한 플라스틱 오염의 원인 중 하나로 파타고니아는 전세계 해양쓰레기의 약 10%를 차지하는 폐그물이 야기하는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법을 모색해 왔다. 넷플러스는 지난 5년 간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어촌 공동체에서 사용한 폐그물을 수거해 만든 추적이 가능한 100% 리사이클 플라스틱 소재로 유연성과 내구성이 뛰어나 기존 플라스틱 대신 모자의 챙에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파타고니아부레오는 이번 컬렉션 개발을 통해 올해에만 35톤 이상의 폐그물로부터 바다를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컬렉션에 적용된 넷플러스를 개발한 부레오는 폐그물을 재생 소재로 가공하는 기술을 보유한 소셜 벤처로 파타고니아가 설립한 임팩트 투자 펀드 틴 쉐드 벤처스의 첫 투자기업이다. 파타고니아는 틴 쉐드 벤처스를 통해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솔루션을 위한 부레오의 사업을 지원해왔다.

 

부레오 햇 컬렉션은 전 제품 모두 넷플러스 소재를 모자 챙 부위에 사용한다. 이외에도 리사이클 나일론/폴리에스터, 유기농 순면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며 공정 무역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생산되어 사람과 환경을 모두 우선시하는 파타고니아의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다.

 

대표제품인 ‘P-6 레이블 트래드 캡6 패널 구조로 이루어진 볼 캡 스타일의 로우 크라운 모자이다. 챙을 제외한 모든 부위에는 유기농 순면 캔버스 소재를 사용하여 피부에 닿는 느낌이 부드럽다. ‘보드숏 레이블 펀페어러 캡은 빈티지 파타고니아 라벨에서 영감을 얻은 파타고니아 헤리티지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5패널 구조의 미드 크라운 모자로 스냅 버튼으로 핏 조절이 가능하며, 가볍고 신축성이 뛰어난 나일론 소재로 만들어져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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