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홈캉스족이 늘며 맥시 드레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장재영)은 도심 속에서도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디자인의 롱 원피스를 선보였다.
지난 2월 론칭한 시즌리스 패션 브랜드 ‘텐먼스’는 디자이너 브랜드 ‘EENK(잉크)’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색상, 패턴의 롱 원피스를 출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포멀한 자리에서 입기 좋은 깔끔한 라운드 넥 반팔 원피스부터 풍성하면서 하늘하늘한 느낌의 여성스러운 스타일까지 각기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였는데 블랙, 베이지 외에도 파스텔 톤과 스트라이프패턴 등을 활용해 화사한 느낌을 더했다.
이 중 단정한 느낌의 시그니처 라인 반팔 원피스는 출시 직후부터 큰 인기를 얻어 두 달 만에3차 리오더에 들어갔으며 신규 색상도 추가됐다. 4월 출시된 화사한 셔링 롱 원피스도 한 달 만에 초도 물량 판매율이 약 60%에 달해 재생산을 앞두고 있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봄여름 컬렉션을 통해 칼라가 있는 셔츠형 롱 원피스부터 다채로운 패턴의 원피스를 다수 선보였다. 칼라에 배색 포인트가 들어간 리넨 원피스를 비롯해 페이즐리, 도트 패턴 등의 디자인은 출시 한 달 만에 리오더에 들어갈 정도로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보브’도 지난달 18일 조용한 휴가를 즐기는 ‘스테이케이션’ 트렌드에 맞춰 화사하고 여유로운 스타일의 맥시 드레스를 다양하게 선보였다. 블루, 옐로우 등의 밝은 색상부터 스트라이프, 도트 패턴 등 인기 요소를 반영했는데 이 중 도트 패턴의 반팔 원피스는 출시 직후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으며 현재2차 리오더에 들어간 상태다.
‘지컷’도 이달 1일 롱 원피스를 주력으로 한 여름 컬렉션을 출시했다. 깔끔하게 떨어지는 기본 라인에 허리에 끈을 묶는 랩 스타일 여밈, 셔링, 퍼프 소매 등 포인트 요소를 적용했다. 또 앞과 뒤의 디자인을 다르게 해 두 가지 형태로 입을 수 있는 원피스를 비롯해 최근 인기 트렌드인 몇 단의 층층으로 된 티어드 디자인의 스커트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