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헤리티지 ‘프레드 페리’가 1970년대와 1980년대 영국 유스 컬처의 에너지로부터 영감을 얻은 ‘라프 시몬스’와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라프 시몬스’는 지난 추동 시즌에 이어 영국의 반항적인 청년들을 사진에 담은 포토그래퍼 개빈 왓슨의 이미지를 그의 시그니쳐 실루엣에 입혀 유니크한 스트리트 웨어를 선보였다.
한편 포토그래퍼 개빈 왓슨은 16살이 되기까지 그의 또래들을 담은 1만 장 이상의 사진들을 모아왔다. 그 시대 청년들은 그들의 옷차림을 통해 정체성을 강렬하게 표현하였고 그 모습들을 그의 음악적 취향과 친구들을 통해 생동감있게 기록헤왔다.
‘프레드 페리’와 ‘라프 시몬스’의 20SS 협업 컬렉션에서는 블랙, 네이비, 화이트 컬러를 바탕으로 과감한 프린트와 실버 로렐 리스 로고 디테일, 자수 등을 가미한 폴로 셔츠, 스웻 셔츠, 후디, 자켓 등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