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섬(대표 김민덕)이 프랑스 파리에서 ‘시스템’과 ‘시스템옴므’의 2020 컬렉션을 선보였다.
한섬은 2019년 파리에서의 첫 데뷔 무대를 가진 이후 지난 1월 16일 파리 팔레 드 도쿄 내 갤러리 오뜨관에서 추동 프레젠테이션에 이어 이번에 파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인 것.


‘시스템’의 이번 2020 F/W 시즌 컨셉은 뉴오더로 1980년대 활동한 영국의 유명 밴드 뉴 오더의 음악으로부터 영감을 얻었다. 뉴오더의 곡 중 하나인 블루먼데이는 펑크 & 뉴-웨이브 장르로서 세련된 일렉트로닉 선율에 펑크 감성을 더해 당시 음악계에 큰 주목을 받았다.
또 시대의 새로움을 만들어낸다는 점과 동시에 이들의 주요 활동 시대인 1980~90년대 패션 스타일의 핵심 요소인 구조적인 실루엣을 디자인적으로 재해석해 젊고 새로운 럭셔리를 창출해 내고자 하였다.

프레젠테이션은 ‘사운드링’이라는 컨셉으로 확장시켜 원형의 모델 워킹을 따라 사운드와 나레이션이 더해지며 그 효과를 극대화했다. ‘사운드링’의 원형 형태의 구조물 안에서 음악과 사운드, 나레이션을 통해 시각뿐만 아니라 청각적인 효과를 부여해 몰입적인 경험을 선사하였다.
한편 ‘시스템’은 국내 런칭 30주년으로 넓고 강력한 고객층을 가진 캐쥬얼 브랜드다. 1990년에 여성복 컬렉션 런칭에 이어 2008년 남성복 라인 ‘시스템옴므’를 런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