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 벌써 젤리슈즈 샌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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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날씨 벌써 젤리슈즈 샌들 인기

정우영 기자 0 2026.05.12

최근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며 젤리슈즈와 샌들 등 여름 슈즈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카카오스타일이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의 최근 한 달간(48~57) 상품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름 슈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48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샌들과 슬리퍼 등 여름 슈즈 거래액 증가율은 봄 대표 신발로 꼽히는 플랫슈즈(34%)와 스니커즈(19%) 상승 폭을 크게 웃돌았다.

 

지그재그는 올해 4월부터 평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며 여름 패션 수요가 조기 확대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기상청은 이번 주 전국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웨지샌들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했고 플립플랍 거래액도 144% 뛰었다. 특히 젤리슈즈 거래액은 무려 48(4696%) 급증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유행한 피셔맨 샌들 인기도 이어졌다. 피셔맨 샌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최근에는 가죽과 메시, 고무 등 소재 다양화와 컬러 확장으로 스타일링 활용 폭이 넓어졌다는 분석이다.

 

메시 소재 슈즈 수요도 늘고 있다. 장마철과 여름 시즌을 앞두고 메시 플랫슈즈메시 스니커즈검색량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실제 거래액 역시 각각 53%, 30% 증가했다.

 

패션업계에서는 최근 계절 경계가 흐려지면서 여름 패션 소비 시점도 점점 앞당겨지고 있다고 본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시즌 초반 인기 상품을 선점하려는 소비 트렌드가 강해지면서 플랫폼 업계의 여름 상품 경쟁도 빨라지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의 신발 거래 비중 확대에도 주목하고 있다. 과거에는 직접 신어보고 구매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후기 콘텐츠와 리뷰 데이터가 축적되면서 온라인 구매 장벽이 낮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신발은 착화감과 사이즈 등이 중요한 품목으로 이전까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착용해 보고 구매하는 고객들이 많았다면 지그재그는 오랜 기간 누적된 고객들의 생생한 실제 후기와 시즌 맞춤형 프로모션 운영으로 신발=오프라인 공식을 깨고 있다앞으로도 변화무쌍해진 날씨와 시즌 트렌드 등에 맞춰 더 다양한 상품과 브랜드를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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