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라면, ‘셔켓’으로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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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라면, ‘셔켓’으로 끝낸다

이나 0 2018.10.11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간절기용 아이템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남성들의 간절기 패션 대안으로 ‘셔켓’이 뜨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에잇세컨즈는 실용성을 중시하는 20, 30대를 타겟으로 다양한 ‘셔켓’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셔켓’이란 ‘셔츠’와 ‘재킷’의 합성어로, 캐주얼 셔츠와 같은 디자인이지만 셔츠보다 두께감이 있고 재킷보다는 가벼워 간절기에 입기 좋은 아이템이다. 에잇세컨즈의 ‘셔켓’은 두께감 뿐만 아니라 디자인에 있어서도 캐주얼과 포멀로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유연함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에잇세컨즈의 ‘핀 스트라이프 셔켓’은 캐주얼한 스타일에 적합하다. 잔잔한 핀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청량감을 더한 디자인이 어떤 아이템과도 잘 어울린다. 깔끔하고 세련된 스트라이프 셔츠 스타일이지만 셔츠보다 따뜻하게 입을 수 있어 쌀쌀한 가을 날씨에 입기에도 무리가 없다. 화이트 컬러의 심플한 이너웨어, 데님 팬츠와 함께 매치하면 캠퍼스룩 무드를 연출할 수 있으며, 날씨에 따라 터틀넥과 스타일링 해도 잘 어울린다.


‘셔켓’을 활용해 포멀과 캐주얼을 넘나들며 스타일링 하고 싶다면 클래식한 체크 패턴이 매력적인 ‘베이지 체크 플랩 포켓 셔켓’을 추천한다. 버튼을 닫아 캐주얼한 셔츠처럼 연출 하거나 이너웨어와 레이어링해 캐주얼 재킷으로 스타일링할 수 있다. 또, 같은 체크 패턴으로 디자인된 ‘베이지 체크 레귤러 팬츠’와 매치하면 포멀한 셋업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마치 셋업 슈트를 입은 듯 세련된 느낌을 주지만 슈트보다 캐주얼하고 트렌디하다.



한편, ‘데님 셔켓’은 데님 본연의 색감과 소재의 느낌을 살린 스트릿 무드의 데님 셔츠형 ‘셔켓’으로 주말을 위한 데일리룩으로 제격이다. 지퍼 디테일을 활용해 편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심플한 포켓 디테일을 적용해 실용성을 높이고 디자인에 포인트를 줬다. 밝은 톤의 이너웨어, 팬츠와 매치하면 심플하고 매력적인 데님 스트릿 스타일이 완성된다. 셔츠보다 두께감이 있는 데님 소재를 사용해 일교차가 큰 요즘 날씨에도 가벼운 이너웨어와 함께 편하게 입을 수 있다.


허준석 에잇세컨즈 팀장은 “20, 30대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생활 방식의 유연화 경향이 자리잡으며 패션에서도 스타일의 경계를 넘나드는 편안한 스타일링이 주목 받고 있다”라며 “간절기 아이템 중 가장 실용성이 뛰어난 셔켓은 캐주얼과 포멀 등 어떤 스타일에도 어울려 20, 30대에게 올 시즌 머스트 헤브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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