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가 27일 ‘Uniqlo U’ 2019 F/W 컬렉션을 출시했다.
일곱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Uniqlo U’는 세계적인 프랑스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르메르가 이끄는 파리 R&D센터에서 선보이는 컬렉션으로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매 시즌 유행하는 패션 트렌드를 시간이 지나도 입을 수 있는 타임리스한 디자인으로 해석하며 올해도 코지 고프코어를 비롯한 새로운 스타일링을 일상적인 아이템들로 선보인다.
이번 시즌 대표적인 상품은 보아 후리스 상품이다. 스포티하고 캐주얼한 감성을 강조했던 고프코어 트렌드가 F/W 시즌 포근한 감성을 더한 코지 고프코어로 진화하면서 후리스가 올해도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Uniqlo U’ 2019 F/W 컬렉션 또한 벨트와 함께 코트처럼 입을 수 있는 여성용 U 보아 후리스 쇼트코트나 양면으로 착용 가능한 남성용 U 보아 후리스 리버서블 재킷을 출시한다.
봉제선이 없어 깔끔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3D 니트 상품들은 얼씨룩 트렌드를 반영해 베이지, 브라운 및 그린 등 자연을 연상시키는 다채로운 뉴트럴 컬러들을 적용했다. 홀가먼트 기술로 탄생한 3D 니트는 봉제선이 없어도 입체적인 실루엣과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으로 ‘Uniqlo U’ 2019 F/W 컬렉션에서는 터틀넥과 모크넥 등 다양한 네크라인의 3D EFM 스웨터와 프리미엄 램스울 스웨터, 여성용 원피스로 선보인다.
한편 이번 시즌에는 파워풀한 느낌의 직선보다는 부드럽고 여유있는 곡선 실루엣이 인기를 끌 전망인 가운데 ‘Uniqlo U’ 2019 F/W 컬렉션에서는 단순히 통이 넓은 와이드 팬츠가 아니라 허리부터 시작되는 부드러운 커브 곡선의 여성용 U 와이드 피트 커브 팬츠을 새롭게 선보인다. ‘Uniqlo U’가 제안하는 새로운 실루엣의 커브 팬츠는 유려한 곡선이 다리를 더욱 길어보이게 하고, 데님뿐만 아니라 저지, 코튼 새틴 등 다채로운 소재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