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 루즈핏으로 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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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루즈핏으로 턴?

민신우 기자 0 2019.09.26


‘FRJ’의 하이라이즈와이드 데님이 뉴트로 트렌드를 타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8090년대 유행하던 통바지를 연상케 하는 하이라이즈와이드 데님은 통이 넓고 루즈한 청바지 핏이 특징으로 출시 한달 반 만에 일부 남성 제품의 2차 리오더를 진행 중이다.

 

특히 남성용 M톤 하이라이즈 와이드 데님의 경우 일부 매장에서 사이즈 품절이 일어날 정도로 판매가 높으며 여성의 경우 L톤 하이라이즈 와이드 제품이 인기다.

 

하이라이즈 와이드 핏은 허벅지부터 발목까지 와이드한 일자 핏으로 다리 실루엣이 드러나지 않으며 허리선이 높아 다리가 더 길어보인다. 발목을 살짝 덮는 길이가 경쾌한 느낌을 주며 티셔츠, 박시한 스웻셔츠 등 캐주얼한 상의와 운동화를 매치하면 트렌디한 캐주얼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한편 ‘FRJ’는 만선호프와 이색 콜라보 패키지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을지로의 핫플레이스라 불리는 노가리 골목 만선호프와 협업한 콜라보 패키지는 만선호프의 초성을 딴 ㅁㅅㅎㅍ가 티셔츠 뒷면에 새겨져있다. 패키지에는 티셔츠뿐만 아니라 만선호프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초록색 노가리 접시와 핸드폰이나 캐리어에 커스텀할 수 있는 레트로 무드의 다양한 스티커, 위트있는 카피 문구가 새겨진 나무 젓가락 등이 들어 있어 기존 콜라보 제품과 차별화된 신선함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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