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 ‘H&M’이 켈즈키로 알려진 일러스트레이터 켈시 오세이드와 손잡고 키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미국 미니애폴리스에 기반을 둔 회사 켈즈키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켈시 오세이드 특유의 야생동물에 대한 묘사가 돋보인다. 그녀의 구아슈(gouache, 불투명 수채화) 일러스트는 동물들을 각기 다른 캐릭터를 독특한 캐릭터로 표현하며 자연의 경의로움을 나타내고 있다.
아동복 및 아동 신발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컬렉션은 9월 26일부터 키즈웨어를 판매하는 전세계 모든 ‘H&M’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 HM.com에서 런칭한다.


키즈 콜라보레이션의 켈즈키의 일러스트는 여우, 호랑이, 표범, 곰 등의 얼굴을 크게 나타낸 이미지에서부터 나비나 새, 공룡 등의 동물들이 반복되는 패턴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었으며 스웨터, 셔츠, 레깅스, 스커트, 조거 팬츠 등의 제품으로 선보인다.
제품 디자인은 ‘H&M’의 인하우스팀이 맡았다. 보온감이 있는 플리스, 부드러운 니트, 벨벳과 약간의 반짝임을 가미한 소재 등이 쓰였고 버건디, 머스터드, 짙은 녹색 등 가을 느낌을 주는 컬러가 주로 사용하고 여기에 오프 화이트와 더스티 핑크로 색감의 대비를 주었다. 부츠, 플랫슈즈, 프린트가 돋보이는 스니커즈 등도 함께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