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일러스’가 국내 최고의 야구 축제인 ‘2025 신한 SOL Bank KBO 시상식’의 공식 트로피 디자인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스타일러스’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최우수선수(MVP)상과 신인상 등 주요 부문 트로피를 선보이며 2025 시즌의 영광의 순간을 빛냈다.
‘스타일러스’는 2011년부터 정규 시즌, 골든글러브, 올스타전, 퓨처스리그 등 KBO 주요 행사 트로피 디자인을 전담해오며 KBO의 시작과 끝을 함께해 오고 있다. 매년 새로운 디자인과 상징성을 담아낸 트로피로 선수들의 성취를 상징적으로 기록해왔다.
‘스타일러스’ 디자인팀은 올해 트로피 디자인에 대해 ‘Korean Baseball Organization’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핵심 요소, 즉 ‘야구공’을 직관적으로 활용해 KBO의 영광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트로피 상단부에는 금속 면을 야구공 형태로 구성해 상징성을 강화했으며 특히 퓨처스리그 트로피는 10개의 기둥 위에 중앙에 솟아오른 야구공을 배치해 경기장 내 10명의 선수들과 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역동적인 에너지를 형상화했다.
한편 ‘2025 신한 SOL Bank KBO 시상식’에서는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 선수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으며 안현민 선수가 뛰어난 활약으로 신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