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체’가 새로운 그레카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육체와 정신의 이중성, 그리고 각 인물의 개성을 조명하는 인물 중심의 초상 사진 시리즈로 구성된다.

깊이 있는 자기 성찰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이 사진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여섯 명의 인물을 통해 각자의 개성과 정체성을 표현한다.

영국 배우 조셉 퀸과 에이미 루 우드, 영국-우간다 출신 DJ 겸 프로듀서 조쉬 카페, 남미 출신 작곡가 우리, 텍사스 출신 보디빌더 웨슬리 글라우치코프, 그리고 뉴욕 기반 라인 요리사 지오반니 루치아노가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모두 ‘투지와 우아함, 즉흥성과 영속성’이라는 모순적인 요소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공존시키며 오늘날의 문화 속에서 개성과 다양성을 상징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캠페인 속 인물들은 ‘베르사체’의 시그니처 아이웨어 ‘그레카 프레임’을 착용하고 등장한다.

이 제품은 정제된 고전미와 대담한 기하학적 구조, 그리고 베르사체의 지중해 유산을 상징하는 그리스 키 모티프가 특징으로 젠더리스 디자인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아이웨어다.

해당 제품은 현재 베르사체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포토그래퍼 듀오 아누슈카 블로머스와 닐스 슈움이 촬영을 맡았으며 스타일링은 레오폴드 뒤슈맹, 크리에이티브 디렉션은 다리오 비탈레가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