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노’가 아이코닉한 백을 위한 3부작 캠페인의 세 번째 캠페인을 공개한다.
‘발렌티노’ 가라바니 베인 백과 넬코트에 이어 마지막 장에서는 발렌티노 가라바니 비바 슈퍼스타 백을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시각 언어로 재해석한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구상 아래 포토그래퍼 드류 비커스의 렌즈로 담아낸 이번 캠페인은 신비로움과 정제된 아름다움이 교차하는 흑백의 시네마틱한 이미지로 구성된다. 정의되지 않은 도시의 단편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이미지는 움직이는 한 여성을 포착한다.
그녀의 정체는 끝까지 드러나지 않는다.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카락에 가려지거나 비바 슈퍼스타 백으로 의도적으로 얼굴을 가린 채 결연한 걸음으로 나아가거나 그림자 속으로 스며들 듯 마치 타인의 시선이나 보이지 않는 렌즈의 포착을 피하듯 움직이며 주인공은 포착되기를 거부하면서도 강렬하고 신비로운 우아함을 발산한다.
강렬한 아이덴티티와 오버사이즈의 브이로고가 돋보이는 ‘발렌티노’ 가라바니 비바 슈퍼스타 백은 1970년대의 예술적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은 레트로 감성을 담아내며 다양한 스타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기존 블랙과 옵티컬 버터 화이트 컬러, 브라운과 리치 블랙 조합에 이어 레드와 딥 블랙의 조합을 새롭게 더해 컬러 팔레트를 확장한다. 비바 슈퍼스타 백만의 실루엣은 특별한 레더 소재를 포함하여 새로운 텍스처로 재해석된다.
특히 기능성과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는 두 가지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인다. 체인과 레더 스트랩이 함께 구성되어 컴팩트한 크로스바디 백으로 연출할 수 있는 카메라 케이스 스타일과 조절 가능한 체인을 활용해 숄더백으로도 착용 가능한 벨트백을 선보인다. 새로운 스타일은 2025 봄여름 ‘파비옹 데 폴리’ 컬렉션에서 선보인 더플백과 함께 비바 슈퍼스타 패밀리의 다면적인 매력을 더욱 강화한다. 또한 여름 시즌을 고려하여 비바 슈퍼스타의 에너지를 부드럽게 해석한 라피아 크로셰 토트백 3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크로셰 토트백은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세 가지 사이즈로 선보이는 토트백에는 자수로 새겨진 브이로고가 돋보이며 컬렉션만의 아이코닉한 언어를 보다 가볍고 촉각적인 방식으로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