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코리아(대표 최재혁)가 자연의 가장 튼튼한 섬유인 친환경 헴프를 사용한 워크웨어를 출시한다.
‘파타고니아’는 농부, 건축 노동자, 목축업자, 환경 활동가 등 자신의 영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헌신적인 사람들을 위해 매년 새로운 워크웨어를 출시하고 있다. 이번 시즌 워크웨어는 오랜 기간의 고된 작업 환경에서도 튼튼한 내구성과 편안한 착용감, 기동성을 최우선으로 고안됐다. 전 제품 모두 노동자들의 생활 임금과 복지를 보장하는 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워크웨어에 사용되는 주 원료인 친환경 헴프는 토양 오염 방지를 위해 화학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되는 친환경 소재로 일반 캔버스 원단보다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튼튼한 섬유 중 하나인 친환경 헴프는 수천년 동안 밧줄이나 돛, 막중한 임무를 지닌 도르래 장치를 비롯해 높은 마찰 저항력과 인장 강도가 요구되는 수많은 도구를 만드는 데 사용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아이언 포지 헴프캔버스 인슐레이티드 오버롤은 튼튼하고 유연한 친환경 헴프와 재활용 폴리에스터, 유기농 면을 혼합한 소재로 제작돼 일반 캔버스 원단보다 25% 높은 마찰 저항력을 자랑한다. 누빔 처리된 써모그린 단열재가 내장돼 바람이 거센 날에도 체온을 따듯하게 유지해주며 무릎과 엉덩이, 발목 부분에 더블 데니어 강화 나일론 원단이 이중 처리되어 마찰이 잦은 부위를 보호한다.
스틸 포지 데님 라인은 견고한 유기농 면과 강철보다 15배 더 강하면서도 물에 뜰 정도로 가벼운 다이니마 원단이 결합된 혼방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극대화시킨 제품이다. 천연 인디고에서 추출한 바이오 염료를 사용해 염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토양과 수질 오염을 최소화시킨 친환경 공정을 거쳤다.
스틸 포지 데님 라인은 재킷과 팬츠, 2가지 스타일로 구분되며 스틸 포지 데님 재킷은 다른 스타일에 비해 여유 있는 핏 디자인과 등의 양쪽 부분에 주름을 잡은 바이 스윙 디자인으로 편안한 움직임을 선사한다. 스틸 포지 데님 팬츠는 다양한 부위에 주머니를 부착해 높은 활용성을 자랑하며, 곡선으로 디자인된 허리 밴드 스타일로 공구벨트 아래에도 편안하게 맞을 뿐 아니라 일곱 개의 벨트고리를 갖춰 공구 벨트 없이도 도구를 쉽게 수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