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이선율이 전개하는 슈즈 레이블 ‘율이에’가 ‘낮과 밤이 공존하는 세계’를 그린 추동 컬렉션 데이 앤 나이트를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낮과 밤을 결정하는 기준을 ‘빛’으로 보고 낮의 밝고 비비드한 빛은 네온과 핑크 컬러로, 밤의 고요하고 오묘한 빛은 오크와 레드브라운 컬러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율이에’는 이렇게 상반되는 빛의 조합을 통해 더욱 선명해지는 빛의 이중성을 묘사했다.
스테디 셀러인 Haze Pumps 역시 코코아와 네온, 브릭 브라운과 파우더 핑크의 상반되는 컬러를 ‘율이에’만의 유니크한 라스트와 힐에 적용하여 우아하면서 독보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낮에서 밤으로 넘어가는 시간은 오렌지와 카키 컬러를 활용하여 석양이 만들어 내는 신비로운 색감을 표현하였으며 이는 가을, 겨울의 계절감을 나타내는 벨벳 소재와 만나 한 층 더 부드러운 빛의 느낌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