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더오피스’가 울 소재의 아우터를 중심으로 한 가을겨울 컬렉션의 2차 라인업을 선보인다.

‘Records and Conversations’을 타이틀로 한 가을겨울 컬렉션의 두 번째 이야기는 ‘1984 NYC’를 주제로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과 일본의 음악가 류이치 사카모토가 조우했던 당시의 옷차림을 현대적으로 각색해 선보이고 있다. 새롭게 추가된 라인업 역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시즌 무드를 그대로 이어가며 3버튼 자켓과 블루종, 해링턴 자켓 등의 아우터를 중심으로 헤링본 셔츠와 하바나 싱글 팬츠, 파라슈트 팬츠 등도 함께 구성했다.

울과 캐시미어 혼방으로 부드러운 착용감을 선사하는 ‘스케이프 3버튼 자켓’은 어깨부터 소매까지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실루엣이 매력적이다. 유연한 라인의 밑단과 라펠 디자인이 클래식하면서도 레트로한 무드를 선사하며 여유 있는 핏으로 편안하게 착용하기 좋다. 또한 2버튼 자켓으로도 착용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클래식한 바라쿠타 자켓에 ‘어나더오피스’ 특유의 모던한 감성을 더한 ‘볼륨 블루종’은 호주 울마크 컴퍼니의 인증을 받은 버진-울을 사용해 원단의 밀도와 두께감을 높였다. 여기에 유려한 곡선으로 떨어지는 카라 디자인을 위해 ‘RiRi M6 2way 지퍼’를 사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클래식 해링턴 자켓에 모던한 무드를 더한 ‘휴즈 해링턴 자켓’은 둥글게 커브된 소매와 적당한 조임의 밑단으로 캐주얼하면서도 정제된 느낌을 연출했다. 또한 형태감을 유지시키는 적절한 고시감의 울 소재와 스탠드 카라 디테일, 천연 소뿔 단추 등의 최상급 부자재를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번 2차 컬렉션은 10월 12일부터 ‘어나더오피스’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29CM, 무신사 등에서 만나볼 수 있고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5%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