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가 일본 패션계의 거장 니고가 이끄는 ‘겐조’와 첫 번째 협업 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가을 남성/여성 캡슐 컬렉션은 파리-일본 패션 하우스와 미국 의류 회사의 문화 유산을 융합한 것으로 Nigo와 Levi's의 협업이 역사적인 일본 양재와 고전적인 미국 작업복 사이의 지속적인 교류를 보여준다.

빈티지 의류의 열렬한 컬렉터인 Nigo의 일본 아카이브에는 카우보이와 광부를 위해 제작된 오리지널 Levi Strauss & Co.의 작업복을 포함하여 상당량의 미국 데님 제품 카탈로그가 보관되어 있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주로 일본 프리미엄 데님 카이하라로 제작된 약 20개의 의류와 액세서리로 구성되어 있다. 아우터웨어에는 탈부착 가능한 인조 모피 칼라가 있는 데님 재킷과 웨스턴 요크가 있는 데님 프린지 재킷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둘 다 KENZO JUNGLE 라인의 1980년대 아카이브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다.

남녀공용으로 출시된 데님 셔츠는 체인 스티치와 톱니 포켓 디테일이 특징이며 클래식한 오프 화이트 색상의 티셔츠 포켓에는 ‘Levi's’ 백포켓의 시그니처인 아치형 스트치를 담고 있다.

‘Levi's’ 501 청바지에는 일본에서 수작업으로 디스트레스드 처리한 빈티지 워싱 데님과 1933년 오리지널 Levi's 501 Jeans에서 영감을 받아 가죽과 데님 멜빵을 사용한 린스 인디고 데님이 포함되어 있다.

동양과 서양의 만남이라는 감성에 경의를 표하는 KENZO 레드 웨스턴 반다나 아트웍은 Levi's 아이코노그래피와 메종의 아이코노그래피를 통합한다.

이번 컬렉션은 미국과 일본의 건축, 다카다 겐조의 유전학 등의 대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의상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KENZO’와 ‘Levi's’의 연관성에 영감을 주었다

‘KENZO x Levi's’ 캡슐 컬렉션은 10월 9일부터 온오프라인 래플 추첨으로 판매하며 래플 당첨시 배송 또는 일부 ‘Levi's’ 매장(가로수길, 신세계강남, 롯데잠실, 현대판교)에서 방문 수령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