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에베’ 흐릿한 분위기 FW 여성 캠페인

instagram facebook youtube
스타일 & 트렌드
▶ 모바일 홈 화면에 바로가기 추가하기

‘로에베’ 흐릿한 분위기 FW 여성 캠페인

김지민 기자 0 2023.08.30

 

 

로에베가 흔들리는 듯 모호한 프린트 디테일을 반영한 듯 흐릿한 분위기를 배경으로 한 가을겨울 여성 캠페인은 컬렉션을 선보인다.

 

데이비드 심스가 촬영하고 로에베의 글로벌 앰버서더 테일러 러셀과 배우 탕웨이가 참여한 화보에서 시간이 멈춘 듯한 공간을 배경으로 손에 안경과 거울을 잡은 채 로에베의 뉴 백인 퍼즐 폴드 토트백과 스퀴즈 백을 들고 있다. 적절한 명암 조절과 다양한 오브제를 사용해 캠페인의 분위기는 한층 고조되어 있으며 테일러 러셀과 탕웨이가 착용한 의상은 그 자체로 서사에 중요한 의미를 부여한다.

 

 


눈을 현혹시키는 흐릿한 프린트의 새틴 드레스는 관능적이며, 스퀘어 라인의 본딩 처리된 나파 가죽의 파스텔 컬러 피스들은 바디라인을 조각작품처럼 정형화해 장난감 폴리포켓을 떠오르게 한다.

 

또 다른 컬렉션 피스는 깃털, 라인스톤, 브러쉬드 스웨이드, 시어링 등의 텍스처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깃털 드레스를 입고 스퀴즈 백을 든 세 명의 모델이 테이블에 기대어 서 있는 이미지는 2023 가을-겨울 남성 캠페인과의 연결성을 상징하며 퍼즐 엣지, 플라멩코, 고야, 파세오 백 그리고 리본 펌프스와 같은 가방과 슈즈는 정물화처럼 묘사했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