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매카트니’ 켄달 제너와 겨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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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매카트니’ 켄달 제너와 겨울 캠페인

민신우 기자 0 2023.08.30

 

 

스텔라 매카트니가 켄달 제너를 모델로 한 겨울 캠페인을 선보였다.

 

할리 위어는 톱 모델이자 승마 애호가인 켄달 제너와 유명한 말 조련사 장 프랑수아 피뇽이 제공한 백마를 카마르그 염전의 그림같은 풍경과 함께 캠페인에 담아냈다. 장 프랑수아 피뇽의 백마들은 2023 겨울 컬렉션 런웨이 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낸 바 있다.

 

홀스 파워(Horse Power)’ 테마는 파리패션위크 기간 중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승마 학교인 마네주 드 에콜 밀리테어에서 선보인 컬렉션부터 캠페인까지 스텔라 매카트니가 제시하는 2023 겨울의 모든 것들을 관통한다. 홀스 파워 테마는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의 가족과 개인적인 친분, 예술과 역사에 대한 관점, 그리고 현대적인 시선으로 바라본 인간과 말 의 다각적인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스텔라 매카트니와 켄달 제너는 어린 시절부터 말을 사랑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캠페인이 촬영된 프랑스 남부 출신인장 프랑수아 피뇽의 말은 차분하고 편안한 이미지와 잘 어우러졌다. 장 프랑수아 피뇽은 신체적 접촉 없이도말들이 그를 따르도록 키우고 훈련시켜왔기 때문이다.

 

켄달 제너와장 프랑수아 피뇽의 말은 고삐에서 영감을 얻은 로프와 말 덮개를 재해석한 퀼팅 디테일, 스텔라 매카트니 가족의 말을 연상시키는 아팔로사 자카드 등 컬렉션의 원천이 된승마의 미학을 잘 보여준다. 인간과 말 사이의 독특하고 치유성이 있는 유대관계는 다음 캠페인에서도 지속적으로 보여질 예정이다.

 

 


사과 폐기물로 만든 비건 악어 가죽 프레이미와 S-웨이브 가방, 그리고 포도 폐기물로 만들어진 라이딩 부츠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소재의 혁신을 대변한다. 미럼으로 제작한 액세서리도 만나볼 수 있다. 친환경적인 미럼 소재 액세서리는 다른 소재로 재활용하거나 지구의 일부로 돌려보낼 수 있다.

 

레디--웨어 컬렉션의 92%는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제작되어 현재까지 선보인 스텔라 매카트니의 컬렉션 중 가장 높은 지속가능성 기준을 충족했다. ‘스텔라 매카트니는 동물 가죽, 깃털, 모피 또는 이그조틱 스킨 등을 사용하지 않은 컬렉션만을 선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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