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켓’이 오늘날의 패션 코드를 ‘아르켓’만의 방식으로 신중하게 해석한 가을겨울 컬렉션 Beyond the now를 선보인다.

이번 시즌 ‘아르켓’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착용감과 내구성을 중시하는 오늘날의 패션 코드를 브랜드만의 방식으로 신중하게 해석한다.

이번 여성복 컬렉션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2000년대 초의 스타일을 탐구하고 다양하게 재해석한다. 부드러움이 강조된 니트, 길게 늘어진 실루엣,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테일러드 라인, 로우 웨이스트 등을 통해 모던한 룩이 시작되는 시대의 상징을 엿볼 수 있다.

워시드 블랙, 그레이, 토프 그리고 매력적인 핑크가 강조되는 이번 컬렉션에서는 대비를 통해 일관성과 함께 우아함 또한 발견할 수 있다.

나일론 소재는 스포티함보다는 여성스러움을 보여주고 광택감 있는 마감은 뚜렷한 라인을 강조한다. 그리고 과장된 지퍼는 여성스러운 실루엣에 투박함을 더해준다. 해당 요소들은 동시대적인 특징들과 어우러져 전체적인 컬렉션의 균형을 잡아준다.

1960년대와 1990년대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남성복 컬렉션은 스트리트 웨어와 학구적인 드레스 코드 사이에서 현재성을 담아낸다.

누가 브라운 컬러를 기본으로 오프 화이트, 블랙, 오렌지 및 인디고 컬러의 악센트가 포함된 다양한 팔레트와 캐주얼하고 편안한 핏을 통해 근본적인 의복의 상징성을 구현한다. 또한 테이러링 라인은 와이드하고 박시하게, 스테이트먼트 테일러드 코트는 선명하고 넉넉한 실루엣으로 디자인했고 워크웨어는 학구적인 특징에 영감을 받았다.

이번 컬렉션은 아우터와 니트, 포인트 액세서리를 주인공으로 지적이고 자연스러우면서도 기능적인 가을 아이템을 선보인다. 보송한 울 겉감은 가죽과 트윌, 데님 및 코듀로이, 광택 소재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는 브랜드 비전의 중심에 있는 다양한 현대인들에게 역동적이고 다면적인 개성을 보여준다.

지속 가능한 실천을 위한 브랜드의 일관된 노력이 담긴 이번 컬렉션 또한 RWS 인증 울, RMS 인증 모헤어, 리사이클 캐시미어, 텍스루프의 재활용 및 오가닉 혼방 코튼, 재활용 폴리에스터와 재활용 폴리아미드, NAIA 셀룰로오스 아세테이트, 오가닉 코튼, 크롬 프리 탠 가죽과 베지터블 탠 가죽, 재활용 브라스 같은 친환경 소재로 제작되었다. 또한 ‘아르켓’은 고객들에게 의식적으로 구매하고 재활용이나 나눔을 통해 옷의 수명을 연장하는 적절한 처리 방식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