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에베’가 오는 9월 스퀴즈 백을 새롭게 선보인다. 

폭신하게 잡히는 독특한 손잡이에서 이름을 딴 스퀴즈 백은 우아하게 주름 잡히는 쉐입과 섬세하게 떨어지는 도넛 모양의 체인이 특징이다. 버터처럼 부드럽고 유연한 나파 램스킨 소재의 스퀴즈 백은 로에베의 2023 가을겨울 런웨이 컬렉션을 통해 첫 출시된다.

스퀴즈 백은 부드러운 램스킨 소재를 사용해 유연한 쉐입을 선사하며 특히 백의 오프닝 부분의 주름 디테일로 한층 정제된 우아함을 더해준다. 마치 도넛이 연결되어 있는 듯한 원형 체인은 ‘로에베’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크리에이티브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이 체인은 길이 조절이 가능해 백의 주름진 칼라 안쪽으로 숨길 수도 있고, 바깥으로 꺼내어 어깨에 걸치거나 크로스 바디로 연출할 수도 있다. 가벼운 무게감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스테인리스 스틸과 알루미늄 합금 소재에 골드를 도금하여 완성한 체인은 로에베 주얼리에서 영감을 얻은 캐러비너 스타일의 클립으로링크 연결 위치에 따라 착용자가 길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매혹적인 촉감을 자랑하는 매끄러운 나파 램스킨 레더는 안감을 대지 않아 한층 더 가볍다. 내부 지퍼 포켓 그리고 백에 형태감을 부여하는 레더 파이핑까지, 백의 구조에서 로에베 아틀리에의 수준 높은 제작 노하우와 정밀한 디테일에 대한 집착에 가까운 완벽함을 확인해 볼 수 있다. 특히 스퀴즈 백의 하단 부분에 은은하게 새겨진 골드 LOEWE 로고와 체인 끝부분에 분리 가능한 골드 애너그램 페블 디테일이 매력을 한층 더한다.

‘로에베’는 스퀴즈 백 출시를 기념해 데이비드 심스가 촬영한 캠페인을 공개한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연출한 영화 본즈 앤 올로 이름을 알린 배우이자 ‘로에베’ 글로벌 앰버서더인 테일러 러셀과 배우 탕웨이가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