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노’ 새 디바 플로렌스 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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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티노’ 새 디바 플로렌스 퓨

민신우 기자 0 2023.05.02

메종 발렌티노가 새로운 디바로 배우 플로렌스 퓨를 선정했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포토그래퍼 스티븐 마이젤과 함께 촬영한 발렌티노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에서 플로렌스 퓨만의 다채로운 개성이 빛을 발한다.

 

플로렌스 퓨는 발렌티노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춀리의 가치들로 이루어진 세계에 입장한다. 이러한 세계는 자기표현으로 이루어진 상상을 묘사하는 창작 과정에서 정체성이 필수 요소라고 여기는 피엘파올로 피춀리의 생각이 담겨있다. 플로렌스 퓨는 자신의 몸으로 무관심함과 맹렬함을 표현하며 이는 그를 더욱 특별하게 한다.

 

그는 순간이 곧 시간, 장소, 감정을 나타낸다는 것을 인식하며 메종 발렌티노의 디자인에 생기를 불어넣기 시작한다. 천부적으로 뛰어난 재능을 타고난 플로렌스 퓨는 자신의 활력과 인성을 통해 동시대적인 시나리오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 스크린에서 복잡한 캐릭터를 탁월하게 표현할 뿐만 아니라 정해진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진정한 모습에 충실하자는 메시지를 솔직하게 표현하는 배우로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인물이 바로 플로렌스 퓨이다.

 

발렌티노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은 곧 감정의 백과사전이다.

 

플로렌스는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캐릭터를 표현하는 힘을 지녔다. 몸짓과 표정을 통해 다채로운 감정을 표현하며 강한 개성과 보편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스티븐 마이젤이 사진으로 담아낸 플로렌스 퓨는 울고 소리를 지르거나 웃기도 하며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다. 이러한 다양한 감정을 증폭시키는 일련의 초상화들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으면서도 강렬하다.

 

새로운 캠페인의 스토리보드에는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는 일련의 장면으로 이어진다. 플로렌스 퓨는 활기찬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을 묘사한 사진 안에서 주연 배우 역할을 맡아 생동감 넘치는 몸짓과 표정으로 함께 한다. 하얀 배경의 사진을 통해서는 시대를 초월하여 이루어지는 일상의 단편을 보여준다. 주제는 친구들과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거나 직장 동료와 휴식 시간에 담소를 나눈 것처럼 친목과 소통을 위한 시나리오가 될 수 있다. 이미지들은 인간적인 상호작용과 감정에서 비롯되는 에너지와 온기를 포착하며, 플로렌스는 이를 캐릭터로서 확대하여 구현한다. 개인의 무수한 감정, 특징, 성격, 본질이 놀라울 정도로 현실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며, 어떤 페르소나를 표현하더라도 설득력을 지닌다.

 

이번 캠페인 속 플로렌스 퓨는 발렌티노가라바니 락스터드23 백과 함께 등장한다. 로마 궁전의 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스터드는 메종을 상징하며 아이코닉한 피라미드 모양의 스터드는 새로운 디자인의 발렌티노가라바니 액세서리를 통해 대담하게 재해석되었다. 이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가치는 더욱 강렬하며 메종 발렌티노만의 아리스토-펑크 정체성과 자유분방한 태도를 표현한 것이다. 이와 같은 헤리티지는 메종의 과거이자 동시대적인 과거이기도 하며 이는 곧 락스터드(Rockstud).

 

피엘파올로 피춀리는 현실과 꿈, 높음과 낮음, 펑크와 귀족, 쿠튀르와 스트릿이 공존하는 발렌티노의 아이코닉 코드에 대해서 계속해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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