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 ‘플랜씨’의 한국 익스클루시브 골프 캡슐컬렉션을 선보였다.
‘플랜씨’는 ‘마르니’를 이끌었던 카스틸리오니 가문의 딸 카롤리나 카스틸리오니가 지난 2018년 론칭한 브랜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콘셉트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10 Corso Como) 서울이 ‘19년 처음 국내에 선보였고 2021년에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웨스트 3층에 단독 매장을 오픈한 바 있다.
특히 ‘플랜씨’는 브랜드 상징인 ‘필리 & 비앙카’를 그래픽으로 활용해 독특하고 창의적인 컬러감을 강조했다. 디자이너의 딸이 직접 그린 친오빠(필리)와 친구(비앙카) 캐릭터를 다양한 의류와 액세서리에 반영해 재미있고, 사랑스러운 상품으로 탄생시켰다.
이번 골프 캡슐컬렉션은 스웻셔츠, 스웻베스트 등 의류와 보스톤백, 보틀백, 파우치 등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의류는 60~70만원대, 액세서리는 50~100만원대이다.
또 ‘플랜씨’는 한국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강남과 부산에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는 이달 2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팝업 스토어를 열고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는 이달 21일부터 5월 21일까지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