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일런스’ 춘하시즌 남성 컬렉션 에디토리얼을 공개했다.

‘더 뉴 떼루아(The New Terroir)’를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익숙함에 대한 새로운 해석에서 출발했다. 내추럴한 울과 린넨, 가죽 소재는 코팅과 크렉 가공 등을 통해 독특하면서도 전혀 새로운 소재로 재탄생했으며 건축적인 실루엣과 디바이딩 디테일 포인트로 동시대적 트렌드를 더했다.

라인 절개와 배색으로 완성한 레이싱 자켓과 바이커 자켓, 플리츠와 절개 디테일이 조화로운 블루종과 블레이저 등의 아우터를 메인으로 유틸리티 요소가 더해진 울 카고 팬츠, 파라슈트 팬츠, 소프트한 터치감의 로우 웨이스트 와이드 진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시즌 키 아이템인 램스킨 바이커 자켓은 기하학적인 라인 절개와 스티치로 시니컬한 무드를 담아냈다. 크롭 기장과 세미 오버사이즈, 스탠드칼라의 세련된 실루엣이 돋보이며 칼라 밑 부분은 간편한 여밈이 가능한 스냅 고리로 포인트를 더했다.

레이싱을 기반으로 한 레이싱 레더 자켓은 몸판의 앞면과 뒷면을 과감한 절개 패턴과 배색으로 처리한 감각적인 스타일이 돋보인다. 크리즈 가공으로 자연스러운 주름을 만든 울 벌룬 자켓은 칼라를 하이넥으로 연출하거나 폴딩 해 내려 입을 수 있으며 밑단 스트링으로 볼륨감 있는 오버핏을 연출할 수도 있다.

또한 언밸런스한 아웃포켓, 무릎 부분의 절개와 턱 디테일로 입체감 있게 디자인한 울 카고 팬츠와 자연스럽고 깊이 있는 스톤 워싱과 소프트한 터치감이 매력적인 로우 웨이스트 와이드 진, 에코 래더와 코튼 소재의 믹스로 완성한 레더 믹스 바이커 팬츠도 새롭게 선보인다. ‘인사일런스 맨’의 스테디셀러인 오버사이즈 울 블레이저와 오버사이즈 트렌치코트, 벨티드 투 플리츠 울 팬츠 등도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

한편 ‘인사일런스’는 오는 2월 23일 부산에 위치한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하고 해당 지역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