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2K 패션과 함께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패션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트렉수트와 데님, 그리고 바시티점퍼 등 2000년 전후 패션으로 알려진 Y2K 패션 스타일과 당시 인기를 얻었던 스포츠의 캐주얼라이징,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패션이 엔데믹 상황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

스포츠, 애슬레저, 아웃도어 등 트렉수트에서 나아가 레깅스와 윈드 브레이커가 패션 스타일로 진화하고 있는 것. 특히 MZ세대들 사이에서 아웃도어를 일상에서 착장하는 고프코어(Gorpcore) 룩이 주목받고 있다.

‘디스이즈네버댓’은 스트리트 무드의 다양한 고기능성 제품을 선보였다. 고어텍스 인피니엄 플리스 재킷은 오랫동안 따뜻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찬바람은 막아주고 뛰어난 방풍 보온성을 자랑한다. 또한 집업 스타일의 플리스 제품으로 일상과 아웃도어를 넘나들며 착용이 가능하다. 왼쪽 가슴과 오른쪽 소매 부분에 자수 로고로 스타일리시함을 더했으며 제품 하단에 스트링을 통해 품을 줄였다 늘였다 할 수 있어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베일런스’는 ‘아크테릭스’가 지난 2009년 기존 제품군과 별도로 론칭한 프리미엄 컬렉션인데 서베이 재킷 남성은 고어 C-KNIT 백커 기술이 적용된 초경량 고어텍스 소재가 사용되어 탁월한 방풍, 방수, 투습성을 제공하며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핏 조절이 가능한 스톰후드를 적용하여 시야를 확보하면서도 다양한 기상 상황에서 완벽한 커버력을 제공한다. 넉넉한 크기의 지퍼 핸드 포켓과 핸드 포켓 반대편인 재킷 안쪽에도 라미네이트 공법으로 부착된 가슴 포켓이 이중으로 있어 수납성을 높였다. 또한, 인체공학적인 패턴 디자인으로 움직임에 제한이 없고 활동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일꼬르소’는 ‘미즈노’와 협업한 컬렉션을 출시했다. 최근 패션계 불고 있는 컨템포러리 패션과 고프코어 감성을 접목시킨 혁신적인 스타일을 선보이는 콜라보레이션이다. 협업 컬렉션은 ‘일꼬르소’의 스타일리시함과 ‘미즈노’의 스포티함이 조화롭게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일꼬르소’는 스포츠웨어에서 주로 사용하는 고밀도 기능성 소재들을 사용해 브랜드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했으며 ‘미즈노’와 ‘일꼬르소’의 로고를 제품 곳곳에 포인트 요소로 활용했다. 오버사이즈 핏을 주요하게 사용하면서도 물 흐르는 듯한 유려한 실루엣을 접목해 편안한 멋을 극대화했다.

‘준지’는 고어텍스와 협업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고어텍스 풀오버 제품 등 감각적인 디자인과 고기능성을 갖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반집업 후디 스트링 풀오버는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를 이용해 뛰어난 방풍 투습성으로 스타일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찬바람에 방해받지 않고 오랫동안 따뜻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후드가 달린 반집업 스타일의 풀오버 제품으로 한층 더 멋스럽게 일상과 아웃도어를 넘나들며 착용 가능하다. 팔 부분에 항공 점퍼 포켓 디테일과 후드 부분 자수 로고로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준다. 또한 제품 하단에 스트링을 통해 품을 줄였다 늘였다 할 수 있어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또 ‘아식스’는 새로운 컬러의 어반 트레일 러닝화 젤-벤쳐6 SPS를 출시하며 고프코러 슈즈 트렌드를 제안했다. 젤-벤쳐6 SPS는 우수한 통기성의 메쉬 어퍼와 ‘아식스’ 만의 GEL 기술력으로 착용감이 뛰어난 트레일 밑창으로 제작되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식스의 대표 트레일 러닝화이며 IAB STUDIO, KIRSH 등 국내 하입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베이스 모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