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패밀리(대표 김예철)가 여성 패션 브랜드 ‘플라스틱 아일랜드’와 젤라비가 함께한 겨울 컬렉션을 공개했다.

‘플라스틱아일랜드’의 이번 겨울 컬렉션은 ‘Strange Story’라는 콘셉트로 펑크의 자유 분방함과 빈티지한 고스룩을 ‘플라스틱 아일랜드’만의 경쾌하면서도 편안함으로 재해석하여 반복적인 일상에서도 해방감을 느낄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컬렉션에서 젤라비가 착용한 구스다운 롱 점퍼는 허리 벨트 디테일로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으며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 퍼로 편의성까지 높였다. 또 오버핏 후드 롱 더플코트는 겨울 아우터 중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캐주얼하면서도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안감에 쇼드맥스 충전재를 넣어 보온성까지 높인 핸드메이드 코트부터 퀄팅 소재가 돋보이는 다운 패딩, 더플 패딩 숏 점퍼 등 아우터들을 선보이면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플라스틱 아일랜드’는 ‘Strange Story’라는 의미 그대로 기본적인 틀에서 벗어나 동화에서 나온 듯한 분위기로 그래픽하면서도 펑크적인 뉘앙스를 위트 있게 풀어냈다.

베이직한 베이지 계열 컬러를 벗어나 카키 브라운 등 차분한 느낌의 컬러를 더했으며 블루, 퍼플, 레드, 옐로우 등 포인트 컬러를 활용해 디자인 요소를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