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리스’ 파리패션위크 23 SS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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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리스’ 파리패션위크 23 SS 컬렉션

민신우 기자 0 2022.10.06

 

 

스위스 럭셔리 패션 하우스 아크리스가 지난 101일 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파리패션위크에서 23SS 컬렉션을 공개했다.

 

뛰어난 원단과 소재, 섬세한 테일러링 및 장인정신으로 인정받는 아크리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버트 크리믈러는 여성의 삶을 덜 복잡하게 하고 타고난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가감없이 발전시키는 것이라는 그의 패션 철학을 모토로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평소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색다른 것들을 준비했다.

 

잠시 멈추게 하는 동기, 그리고 모든 것이 다시 탄생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시점을 이번 컬렉션으로 표현한 알버트는 아크리스최초의 캐시미어 더블 페이스 코트인 ALPHA 코트를 오프닝 룩으로 선택했다. 아버지인 맥스 크리믈러에 대한 경의를 표시로 1978년 오리지널 알파 코트를 이번 컬렉션에서 재탄생 시켜 오프닝 룩으로 선보인 것.

 

우르퀴올라는 이번 컬렉션의 테마인 하이브리드화를 통해 서로 대조되는 그래픽 패턴, 컬러, 텍스처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실루엣을 부분적으로 활용해서 예기치 못한 효과를 만들어내는 등 시선을 사로잡는 믹스매치를 적극 시도했다. 기존 위크엔드 막스마라실루엣을 우르퀴올라만의 방식으로 코쿤 형태로 재해석하여 전통적인 울과 꼬임이 있는 리브드 니트를 결합시킨 코트는 이러한 하이브리드화를 가장 두드러지게 표현하는 상징적인 의상이다.

 

또한 전통적인 스페인 의상에서 모티브를 얻어 컬러풀한 헴 라인, 볼륨감, 주름을 사용했으며 컬러를 통해 디테일을 강조하거나 블라우스, 오버사이즈 니트 위로 그라데이션 효과를 주어 전통적인 스페인 복식을 새롭게 구현하였다.

 

풍성한 실루엣과 대비되는 패턴, 믹스매치가 매력적인 위크엔드 막스마라10번째 시그니처 캡슐 컬렉션 하비토는 국내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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