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폐그물로 만든 다운 스웨터

instagram facebook youtube
스타일 & 트렌드
▶ 모바일 홈 화면에 바로가기 추가하기

‘파타고니아’ 폐그물로 만든 다운 스웨터

강산들 기자 0 2022.10.06

파타고니아가 폐그물을 100% 재활용한 소재로 만든 넷플러스 다운 스웨터를 출시한다. 

 

넷플러스 다운 스웨터는 파타고니아의 추동 시즌 아이코닉 아이템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클래식 디자인의 다운 스웨터와 친환경 신소재 넷플러스 100% 포스트컨슈머 리사이클 나일론 립스탑 원단의 결합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기존보다 더 가볍고 튼튼한 내구성을 갖췄으며 겉감에 사용된 넷플러스 소재 외에도 100% RDS 인증받은 구스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해 생산 과정에서 환경과 동물을 존중하는 브랜드 철학이 반영됐다.

 

주원단인 넷플러스는 해양 오염의 원인 중 하나로 손꼽히는 폐그물을 100% 재활용해 만든 원단으로 파타고니아는 넷플러스 다운 스웨터를 통해 이번 시즌 폐그물 92톤을 수거하며 해양 오염 발생 감소에 기여했다. 넷플러스에 쓰인 폐그물은 파타고니아 임팩트 투자 펀드 틴 쉐드 벤처의 지원을 받는 벤처 기업 부레오에 의해 남미에서 수거되고 이후 분류 및 세척, 파쇄를 거쳐 100% 추적 가능한 포스트컨슈머 리사이클 소재로 만들어진다.

 

이와 더불어 파타고니아는 방글라데시 노동자 지원 단체 마마타를 통해 생산 노동자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넷플러스 다운 스웨터는 베스트, 재킷, 후디 등 총 3종의 스타일로 출시된다. 메인 지퍼 안쪽에 지퍼 바람막이가 달려 있고 속주머니 속에 재킷을 접어 간편하게 보고나이 가능한 실용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또 아웃도어 활동으로 인해 원단이 손상되거나 찢어졌을 때 바로 고쳐 입을 수 있도록 여분의 수선 패치가 함께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