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노’가 2월 20일부터 25일까지 도하에서 열린 주얼리 & 시계 박람회(Doha’s Jewellery & Watches Exhibition)에서 가라바니 패션 주얼리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에디션은 에듀케이션 어보브 올(Education Above All, EAA)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에디션이다.

이번 협업은 에듀케이션 어보브 올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제적 협력 관계 구축을 장려하는 국제연합 지속가능개발목표 17을 달성하기 위한 약속의 일환이다.

‘발렌티노’는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해서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강화하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에듀케이션 어보브 올과 진행하는 이번 협업은 사람과 지역사회를 위한 가치를 발전시키며 지역 안에서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고자 한다. 이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기반을 함께 다지면서 다음 세대를 향한 목소리를 통해 지속적 책임을 이야기하는 의미이기도 하다.

‘발렌티노’ 가라바니 패션 주얼리 스페셜 에디션은 총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되며 크리스털과 에듀케이트 어 차일드 로고가 장식된 브이로고 시그니처 메탈 브레이슬릿, 가죽 브레이슬릿, 크리스털 로고 이어링으로 선보인다.

이 주얼리는 도하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도하 주얼리 & 시계 박람회에서 공개되었다. 2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박람회에 올해는 175개국 이상에서 많은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 행사는 럭셔리 워치, 목걸이, 반지, 귀걸이, 다이아몬드, 골드 및 실버 주얼리 제품의 최신 트렌드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면서 참가 디자이너들의 특색 있고 정교한 기술력을 감상하는 장이기도 하다. 5일간의 전시가 종료된 이후 ‘발렌티노’ 가라바니 패션 주얼리 스페셜 에디션은 도하에 있는 메종 발렌티노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에디션에 대한 판매 수익금의 40%는 에듀케이션 어보브 올이 소말리아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지원에 사용된다. 세계 곳곳의 빈곤과 사회적 불평등에 맞서 싸우는 국제 구호 단체 케어와 협력하여 2024년까지 초등학생 5만7600명이 다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