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 새진용 갖추고 새판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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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텔바작 새진용 갖추고 새판 짠다

박정식 기자 0 2020.04.01

 

까스텔바작(대표 권영숭)이 신임 대표이사 취임 이후 4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각 사업부문별 경쟁력을 높이고 업무 추진 실행력을 강화해 까스텔바작의 미래 비전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이번 개편으로 까스텔바작은 경영관리본부와 상품본부, 영업본부의 3본부 체제로 재편된다.

 

경영관리본부는 김희범(왼쪽) 상무가 CFO로서 경영관리 및 마케팅 업무 전반을 총괄한다. 또 상품본부에 신임 이대오(가운데) 상무, 영업본부는 곽태수(오른쪽) 이사가 새 수장을 맡아 각 본부를 지휘한다.

 

상품본부장으로 선임된 이대오 상무는 코오롱스포츠의류기획팀장과 상품기획, 생산총괄을 거쳐 화승에서 3개 브랜드의 상품 본부장을 역임했다.

 

또 영업 본부는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Geox 및 캠프리지멤버스 사업부장을 거쳐 형지에스콰이아 영업본부장을 지낸 곽태수 이사가 맡았다.

 

한편 까스텔바작은 코로나19 사태로 패션업계 전반이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내실경영과 수익개선을 중심으로 경영효율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온라인 등 비대면 판매가 가능한 신유통사업에 더욱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온라인사업부(D2C)가 영업본부의 신유통 팀으로 개칭하고 조직을 재편한 것은 온라인 중심의 신유통 채널 대응을 강화하겠다는 중점 전략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까스텔바작 3월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월대비 147% 성장하는 등 코로나19의 영향 속에서도 눈에 띄는 신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온라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전체 매출의 12%대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온라인 매출 비중을 20%까지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도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둔화되고 안정궤도에 접어든 이후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까스텔바작은 이번 주 브랜드 확장성과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주가 상한가를 형성하는 등 대내외적 변화에 대한 외부의 기대와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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