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가 지난 11일 정기총회를 열고 TP(구 태평양물산) 임석원 회장을 제4대 신임 협회장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임석원 회장은 향후 3년간 협회를 이끌며 국내 아웃도어 및 스포츠 산업의 재도약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신임 임석원 회장은 2001년 TP 입사 후 2009년 대표이사에 취임하며 과감한 체질 개선과 선제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주도해 왔다. 특히 고부가가치 사업으로의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취임 당시 대비 매출을 5배 이상 성장시키며 TP를 연 매출 1조원 규모의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성장시킨 경영 전문 경영인이다.
임 회장은 해외 글로벌 브랜드 의류 생산(OEM/ODM)뿐만 아니라 아웃도어의 핵심인 인슐레이션(충전재) 사업, 의류 전문 생산 자회사인 ‘TP나디아’에 이르기까지 소재와 제조를 아우르는 산업 전반에 걸친 깊은 통찰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총회에 이은 이취임식에서 임 회장은 아웃도어 스포츠 산업이 단순한 제조 유통 중심의 틀을 벗어나 국민의 생활체육과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미래 지향적 산업으로 확장되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임석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미래 세대가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와 아웃도어 활동 확산에 앞장서겠다”며 “협회의 다양한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 회장은 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그는 “업계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우리 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과 ESG 경영을 기반으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