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새끼의 골라골라( 매장운영시 중요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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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새끼의 골라골라( 매장운영시 중요한 점)

말쉐킷 2 2018.08.14

안녕하세요? 4주만에 찾아 뵙는 말새끼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패션시장에 창업을 하시거나 현재 막 매장을 운영하시는 분들께 참고하시라고 매장 운영시 중요한점에 대하여 말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아 물론 지금 드리는 말씀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이고 성공한 매장들의 조언을 받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혹시 추가 하시거나 다른의견을 가지신분들은 기꺼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으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우선 매장 운영시 중요한점 1.사람 2.브랜드,브랜드와의 관계 3.장소 4.창고 5.vmd 등 을 말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시간 관계상 사람에 대해 말을 하겠습니다.


어떤일이던지 가장 중요한건 사람이라는데 이견을 가진 사람을 아마도 없을건데 모두 그 중요성을 잘 알지만 그만큼 좋은 사람을 구하는게 가장 어렵다는게 사실이죠.

많은 사람들이 사업,이직을 하거나 다른 매장을 창업할때 손발이 잘 맞는 사람들로 팀을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서로의 장단점을 잘알고 손발이 맞으면 그만큼 일의 능률도 좋고

즐겁게 일 할 수 있기때문에 서비스업에서도 손님들에게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 판매증진


처음 패션 서비스업에 창업을 하신다면 좋은 사람을 만나는게 매우 힘들고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 구별을 하기 힘든게 사실입니다. 사실 영업포함 서비스업을 10년 넘게 사람 상대하는 일을 해온 저도 처음 만나서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 확실히 알 수 없는게 사실이구요. 다만 제가 말 할 수 있는건 좋은 사람을 만드는것도 점주 즉 오너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오너가 손님에게는 친절하나 자기 직원들은 종부리듯이 부리면 결코 좋은 서비스가 안나옴. 오너가 손님보다 더 친절해야 할 상대는 자기 직원들이라는걸 명심해야함.

직원을 진짜 가족처럼 대해준다면 직원들도 가족처럼 일을 해주는 경우가 많음.이건 진짜 아주아주 중요함. 


오너의 경우 직원들의 장 단점을 잘 파악하고 그에 맞는 일을 주면 좋은 직원이 될 수 있슴.

예시 - 활달하나 덤벙대는 친구는 고객 접대를 주로 하게하고 꼼꼼한데 낯가리는 성격의 경우 창고 관리와 매장 정리를 주 업무로 느리지만 정확한 친구는 계산을 맡긴다.

그리고 직원들에게 제품에 대한 교육, 신상품이 오면 서로 입어보고 장단점 파악하고 대책점 강구도 공유하는게 중요.

주요 상품 재고에대한 공유와 오너와 재고 담당자는 우리의 꿀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하는게 중요함.

즉 서로 정보에 대해 공유하고 따로 노트를 구비해 꼭 알아야 하는 매장관련일은 메모하고 출근시 꼭 그 노트를 보는 습관들을 가지는게 좋음.

이런한 부분들은 습관이 중요하기 때문에 처음 매장 오픈시에 메뉴얼을 매장에 따라 수선,약속대장,매장관련 사항들은 매일 숙지하게 하는게 좋음.

직원들에게 패션시장 동향부분도 잘 알수 있게 "패션쇼" 청취하게 권유함 ㅋㅋ. ^^ 


 정확한 직책의 구분도 중요합니다.

가끔 유통에서 일을 하다보면 일의 경험에 상관 없이 나이의 많고 적음으로 인한 상하관계가 불분명해지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 이런 사소한것도 분명한게 좋음. 분란의 씨가 되는경우를 많이 봤슴.

신규 창업을 하는 분이나 서비스업 종사를 안해보신분들중 가장 조심해야 하는것중 하나가 사람을 채용할때 모든 면에서 월등하게 일을 잘하는 사람을 쓰게 되는 경우인데 가끔 이런 분들중 가르치려 드는 분들 있슴, 나중에 오너를 조종하려 들고 안하무인으로 되는경우도 있으니 경험 많은 사람도 좋지만 자신이 컨트롤 가능한 한도에서 채용하는게 좋음. 진짜 무지막지하게 휘둘리게 되는 경우도 많이 봄. 다른 직원들도 오너 말보다 그 매니저의 말을 듣게 됨……


실수에 대해 기회를 항상 주자! 그리고 절대로 정확하지 않으면 의심하지 말자!!!! 정말 좋은 직원을 한 순간 잃어버릴 수 있는 가장 큰 오너의 실수가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제가 일을 하면서 아니 살아오면서 가장 실천을 못하는 부분이 있는데 왕젠쓰의 매출이 2배뛰는  매장대화법이라는 책에서 나오는 글인데

큰 사장은 사람을 키우고 작은 사장은 자기가 일을 한다.라는 말입니다. 저의 경우 내가 아니면 안돼라는 생각 때문에 내가 많은 일을 도맡아서 하는 편인데 이게 일의 능률도 좋지 않고

우선적으로 내자신이 시간의 대부분을 일에 투자하기 때문에 결국에는 직원들도 발전이 없고 저 자신도 지쳐버린다는 겁니다. 새롭게 패션에 도전하는 사장님들이나 저처럼 나만 일하시는

사장님들! 잘 노는 사람이 일도 잘하는 법입니다^^*


이런식으로 하는게 맞나 모르겠네요.

우선 이번주 주제는 이렇게 잡아 봤습니다.




[이 게시물은 패션쇼님에 의해 2019-04-20 16:07:13 멤버십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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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제주지니 2018.08.27 18:21
말새끼님, 글 잘읽었습니다. 백퍼 공감하는 내용 정말 좋습니다!!!
비단 매장의 경우가 아니라, 모든 비즈니스 사업체 내의 직장생활 사람의 관계의 모든걸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엄지척!
말쉐킷 2018.09.13 18:48
감사합니다 제주 지니님^^ 이제서야 댓글이 달린걸 확인 했네요~ ^^ 지니님의 항상  밝고 강한 기운 늘 부럽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ㅋㅋ 제주도 가게 되면 꼭 놀러갈께요~^^(근데 정작 어디계시는지 모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