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사람들) 결국엔 시티 아울렛 3

OPEN WRITE
▶ 모바일 홈 화면에 바로가기 추가하기

(백화점사람들) 결국엔 시티 아울렛 3

신입사원 0 02.02

유통 혹은 패션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최근 시티아울렛들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크게 2가지일 것이다. 하나는 중국인 매출, 또 다른 하나는 온라인이다.

 

둘 다 포기할 수 없고, 포기해서도 안 되는 비즈니스다. 예전에 중국정부가 수입품에 대한 관세부과를 강화하고 품목에 대한 제한 및 통관을 어렵게 해 잠시 주춤하기도 했지만 나름대로의 자구책을 찾아 다시 우리나라를 찾고 있다.

 

일부 시티아울렛은 그렇게 판매되는 금액이 전체 매출에 5%까지 나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최근엔 인터넷을 통한 개인방송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데 하루에도 몇 팀씩 매장을 찾아 몇 시간씩 방송을 하며 판매를 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그 보다 규모가 큰 기업형(代購, 대리구매상)들은 아울렛 폐점에 맞추어 방문하기도 하는데 11시 이후까지 전문(网红)을 통해 방송을 하고 회당 매출은 평균 3~5천만원을 상회하곤 한다.

 

이들은 놓칠 수 없는 큰 손이어서 입점 업체들 입장에서도 물량을 소화시키기에 아주 편리한 수단이 되어 주고 아울렛 입장에서도 별도의 마케팅이나 판촉비의 지원 없이 이루어지는 매출이어서 마다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일부 아울렛들이 비용을 써가면서 적극적으로 다이고우들을 유치하려 하고 이유도 여기에 있다.

 

또 한 가지 아울렛의 밥줄인 캐시카우는 온라인이다. 이전까진 찾아오는 고객만 상대해도 힘이 부쳤던 시절엔 누구도 온라인을 하려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젊은 고객이 늘어나면서 on & off의 복합소비를 지향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인터넷으로 보고 매장에서 산다가 아니라 예전 백화점을 이용하듯 온라인을 이용하는 것이다. 때문에 경쟁도 심화되고, 아울렛 마다의 특이 아이템을 가지려고 경쟁하고 있다.

 

이제는 모든 온라인이 가능한 채널에 모든 아울렛이 참여하여 하고 있다. 분명 포화 상태인 것은 분명하다.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판로의 전환이 모색돼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