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는 판매사원이 되기 위한 기본적인 면접의 방법에 대해 설명했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실무적인 이야기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대해 소개한다.

우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경력을 중심으로 작성해야 한다. 상투적인 말은 생략하고 자신이 지닌 관리능력이나 매출능력, 또는 기타 특별한 능력에 대해서 기술해야 한다. 정해진 시간 안에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어필하려면 불필요한 것들을 버려야 한다.

하지만 쉽지 않다. 보통의 사람들은 자신의 스토리를 이야기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듣는 사람은 그 긴 스토리를 차분하게 들으려 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것저것 늘어놓는 것보다는 최대 장점을 어필하는 것이 좋다.

처음 판매에 입문하는 사람이라면 기본적인 이력사항을 기술하고 자신의 포부 등을 어필하는 것으 좋다. 여기에서도 불필요한 어필 보다는 자신의 목표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그 목표를 위한 자신의 자세와 태도에 대해 기록해야 한다.

간혹 PC방에서 찍은 사진을 이력서에 부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무성의하게 보일 수 있다. 이력서 사진은 정장차림으로 깔끔하게 찍은 사진을 부착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