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 전자회사인 파나소닉이 카나가와현 후지사와시 주택가에서 자율주행 로봇으로 택배 배달을 실험했다.
실험은 파나소닉 후지사와 공장인 후지사아 서스테이너블 스마트 타운 및 인근 주택가 부근에서 진행됐다. 로봇은 공도를 주행하고 개인 주택의 앞마당까지 상품을 배달하기도 했따.
이 실험은 파나소닉 자동화 공장 라인에서 개발된 후지사와 서스테이너블 스마트타운 내에서 이루어졌는데 1단계로는 11월 25일부터 12월 24일까지 시행될 자율 주행로봇의 공도주행 테스트를 실시한다.
이후 2021년 2월부터 3월까지 제2탄으로 로봇에 의한 택배까지 실시되며 택배용 화물은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여 비대면(언택트)로 배달된다.
파나소닉측은 지금까지 개발하여 온 자율주행 로봇이나 자사 내부적으로 운용한 라이드쉐어 서비스로 육성한 기술이나 노하우를 실제적 실험에서 활용한다고 밝혔다.
실용화가 된다면 인터넷 판매나 음식배달 등의 이용 급증으로 심각화되고 있는 택배 종사원들의 인원부족이나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