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긴자 미츠코시 백화점이 본관 6층을 리뉴얼해 선보인다. 

미츠코스는 남성 의류 및 기타 상품 매장을 리뉴얼할 예정인데 이번 리뉴얼은 유니섹스와 젠더리스라는 사회적 키워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남녀가 함께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매장으로 전면 개편한 것.

여성들도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시계와 잡화 브랜드 외에도 전문성을 충분히 갖춘 편집숍 등도 선보인다.

매장의 콘셉트는 럭셔리, 심플, 미니멈의 요소를 충족시키면서 성숙한 고객의 성향에 맞춘 하이퀄리티의 패션을 제안한다.

대표 MD로서 남성과 여성 제품을 모두 개발하고 전개하는 결합 매장에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인 ‘무레르’와 프리미엄 진 브랜드인 ‘야콥 코헨’ 등을 대표 브랜드로 전개한다.

또한 ‘인코텍스’와 ‘자노네’가 새롭게 입점한다. ‘이코텍스’는 7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이탈리아의 바지 브랜드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자노네’는 같은 이탈리아산 니트의 대표 브랜드로 최첨단의 가공 프로세스와 혁신적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현대적이고 획기적인 스타일을 제안한다.

미츠코시는 이번 리뉴얼 이전인 지난 4월에도 이탈리아 남성 및 여성복 브랜드 ‘아스피시’,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울리치’, 이탈리아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디젤’을 새롭게 선보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