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는 물가 상승에도 유통업 매출이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늘(29일) 발표한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온오프라인 매출은 14조6600억원으로 작년 동월 대비 7.3% 늘었다. 오프라인 매출이 7조6000억원으로 6.4% 늘었고 온라인 매출은 7조600억원으로 8.2% 증가했다.
상품군별로 보면 식품이 10.5%, 패션 잡화가 7.4% 증가한 것을 비롯해 서비스 기타 상품군이 19.3%, 해외유명브랜드가 8.1%, 아동 스포츠가 5.2% 각각 늘었다. 반면 가전 문화와 생활 가정 상품군은 각각 2.5%와 2.1% 감소했다.
온라인은 물가 상승에도 간편식과 공연 여행 상품 등 서비스 판매 호조가 이어졌다.
오프라인 유통업체 중 백화점 매출은 작년 동월 대비 8.0% 늘었다. 편의점도 물가 상승과 근거리 쇼핑 증가로 이용객수가 늘며 전체 매출이 작년보다 11.2% 증가했다.
대형마트는 김치냉장고, 온열가전 등 가전 문화 부문(-20.9%)과 보온 이너웨어 등 잡화(-33.7%) 매출이 감소하면서 전체 매출은 0.5% 줄었다. 준 대규모 점포는 가공식품(9.4%)과 신선 조리식품(5.2%) 판매 호조로 작년보다 매출이 3.5% 확대됐다.
온라인 유통업체는 e-쿠폰과 해외여행 상품, 프로야구 티켓 등의 판매가 늘면서 서비스 기타 부문(32.2%)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