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국립 패션 협회가 국제연합의 윤리적 패션 이니셔티브(EFI)와 협업으로 밀라노 스칼라 극장에서 CNMI SUSTAINABLE FASHION AWARDS 2022 시상식을 진행했다.
EFI는 국제연합의 합동 기관인 국제 무역 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탈리아를 비롯한 전세계 패션계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비전, 혁신, 장인정신에 대한 헌신적인 선례가 되었다.
시상식의 주요 구조물은 Bonotto에서 후원한 16KM 상당의 100% GRS 인증 코튼으로 덮인 철제로 구성되었으며 1,300㎡의 카펫은 모두 아쿠아필이 생산한 재생 나일론인 에코닐 소재로 만들어졌다. 지속가능성의 원칙을 존중하기 위해서 이탈리아 국립 패션 협회는 모든 재료를 재사용할 것을 약속한다. 카펫의 일부는 2월에 열릴 다음 밀라노 패션 위크 동안 재사용될 예정이며 일부는 아쿠아필의 자선기업에 의해 판매될 예정이다. 수익의 일부는 비영리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며 꽃 장식의 경우에는 티로즈가 참여하여 원형 구조물에 등반 식물을 더해 기존의 조경에 연속성을 표현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미래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이는 내구성의 개념을 강조하기 위해 ‘메종 발렌티노’, ‘조르지오 아르마니’, ‘구찌’, ‘프라다’가 협력해 설립한 SFA는 더 강력하고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런웨이를 오픈했는데 이 자리를 위해 2023년 봄여름 여성 컬렉션 중 10점의 드레스를 셀렉하여 무대위에 선보였다. 반짝임과 영롱한 금빛 터치가 더해진 디테일은 브랜드의 비전과 완전히 일치하는 조합을 통해 디자이너 아르마니 스타일의 정수를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었다.
두 번째 ‘구찌’의 쇼는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디자인한 5가지 룩을 선보였다. 런웨이와 레드 카펫에서 다양한 교차를 선보인 미켈레는 시간과 계절을 벗어난 하우스의 창의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세 번째 쇼는 브랜드의 코드를 나타내는 캣워크과 레드 카펫을 배경으로 상징적인 작품들을 선보인 ‘프라다’의 쇼였다. 작품들은 미우치아 프라다와 그의 팀에 의해 특별히 선정되었다.
네 번째 쇼는 ‘메종 발렌티노’의 쇼로 이미 상징적인 발렌티노 PINK PP 컬렉션의 5개의 룩을 선보였다. 피엘파올로 피춀리는 현재와 연결된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자 하는 시급성을 경험했기 때문에 그의 작품들은 메종의 상징적인 요소들에 기반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