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시’ 중국 남경 매장 대박 매출

instagram facebook youtube
뉴스 & 이슈
▶ 모바일 홈 바로가기 추가하기

‘키르시’ 중국 남경 매장 대박 매출

민신우 기자 0 2022.06.02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중국 남경 더지광장에 키르시첫 매장을 오픈해 520~22일까지 3일간 총 매출 30만위안(한화기준 약 5천만원)을 돌파했다.

 

이는 키르시가 당초 목표했던 매출 대비 3배를 초과한 수치이자 해당 쇼핑몰의 캐주얼 카테고리에서 매출 순위 1위에 해당한다. 평일 쇼핑을 가장 많이 하는 금요일과 주말 효과를 감안해도 신생 브랜드가 매장 오픈과 동시에 동종 부문 경쟁브랜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해당쇼핑몰에서 같은 기간 캐주얼 부문 평균 매출액이 약 54천위안(한화 기준 약 900만원) 내외란 점을 감안할 때 키르시의 매출은 약 556% 높은 수치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중국 젊은이의 기념일인 520, 일명 고백데이에 맞춘 전략적인 런칭이란 점 이외 특별한 프로모션 없이 브랜드 파워에 대한 현지 고객 반응만으로 달성한 매출이란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남경 더지광장은 2021년 기준 중국 전체 매출 2위로 구매력 높은 큰 손 고객들을 많이 보유한 쇼핑 명소다. 이곳에서 키르시의 매출 순항은 주말뿐 아니라 주중에도 이어지며 런칭 이후 현재까지 캐주얼 존에서 매출 상위권을 놓치지 않고 있다.

 

 


현지 매출을 견인한 아이템은 키르시의 베스트셀러인 빅체리 심볼티셔츠다. 전체 매출의 약 40%를 차지한다. 시선을 끄는 빨간색 체리 심볼이 중국인에게는 행운, 성공, 부를 상징하는 빨강색과 숫자 8을 떠올리게 하며 중국 진출 수 년 전부터 직구 품목 1위로 손 꼽혔다. 단순하지만 어떤 옷에도 잘 어울리는 특유의 발랄, 상큼한 디자인도 까다로운 중국 현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키르시의 순조로운 중국시장 연착륙은 중국판 SNS 샤오홍슈와 웨이보, 위챗 등 온라인플랫폼에서 꾸준히 온라인 콘텐츠로 소통하며 현지인들의 니즈를 파악했다는 점이 적중했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 최대 이커머스 티몰과 면세점에서만 제한적으로 접했던 브랜드를 이제 직접 보고 입어볼 수 있다는 장점을 적극 노출했다. 또한 2030 핵심타깃 공략을 위해 SNS에 올릴만한 독특한 브랜드 경험을 매장 인테리어에 반영해 방문 고객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다.

 

하이라이트브랜즈는 키르시’ 1호 매장에서 탄력을 받아 당초 목표보다 시기를 앞당겨 안정적인 비즈니스 성장궤도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업 성공의 관건인 오프라인 유통망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키르시의 매출 호조에 백화점 바이어 및 유통 파트너사의 호평이 줄 잇자 중국 타 지역 백화점의 러브콜 쇄도가 이어지고 있다. 오는 6월 상해, 7월 항주 등 원래 계획했던 연내 총 15곳에서 총 50개 매장으로 상향 조정했다. 여세를 몰아 중국 현지 전략을 세분화 및 소비자 층 확장을 위한 마케팅을 구사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앞서 하이라이트브랜즈는 지난 1월 해외사업부문을 신설하고 키르시의 본격적 중국시장 공략을 준비해왔다. 특히 대리상 형태로 운영되는 중국 특유의 유통망 구조에 맞춰 중국 내 유력 리테일 회사인 중화그룹과 지투지 등 두 회사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이번 남경 더지광장 입점은 중화그룹의 탄탄한 인프라, 중국 현지에 능숙한 운영 능력을 기반으로 협업한 프로젝트다. 여기에 하이라이트브랜즈가 축적한 오프라인 매장운영 역량을 살려 화려함을 선호하는 중국 고객 눈높이에 맞춰 차별화된 디지털 매장 디스플레이를 도입했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