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SPA ‘슈펜’ 사업부문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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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 SPA ‘슈펜’ 사업부문 인수

김지민 기자 0 2022.06.02

이랜드월드가 슈즈 SPA 브랜드 슈펜을 육성하기 위해 이랜드리테일로부터 사업부문을 양수했다. 

 

이와 관련 이랜드월드는 지난 25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슈펜사업부문의 자산양수 안건을 승인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번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슈즈 SPA 전문 브랜드 슈펜과 이랜드월드의 패션 SPA가 함께 시너지를 내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시킬 수 있게 됐다. 이랜드리테일은 유통 사업 본연의 차세대 도심형 아울렛 모델 구축과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슈펜은 지난 2013년에 선보인 국내 최초 슈즈 SPA로 전국에 9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당시 패션 의류 중심으로만 선보였던 SPA 사업을 슈즈와 잡화 등으로 확장하며 고속 성장했다.

 

이랜드월드는 이번 슈펜영업 양수를 통해 스파오’, ‘미쏘’, ‘후아유등 의류 SPA 뿐만 아니라 신발 및 잡화, 액세서리까지 패션 전 영역의 SPA 라인업을 완성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점점 가속화되는 시장 변화와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해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유통 사업부문에서 성장의 한계가 있던 슈펜이 패션 사업부문에서 적극적인 브랜딩과 공격적인 외형 확장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의류 SPA와 함께 시너지를 내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이랜드월드가 명실상부한 패션 NO.1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반면 이랜드리테일은 차세대 도심형 아울렛 모델 구축과 산지 개발을 통한 신선식품 영역 확대에 집중해 유통 강자로서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NC 강서점 등에서 선보이는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아울렛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한우 직접 사육으로 대표되는 선진형 산지 직거래 방식의 확장을 통해 압도적인 지식과 콘텐츠를 갖춘 유통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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