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디자이너와 셀럽 메타패션 만든다

instagram facebook youtube
뉴스 & 이슈
▶ 모바일 홈 바로가기 추가하기

정부 디자이너와 셀럽 메타패션 만든다

정우영 기자 0 2022.05.31

산업통상자원부가 유명 패션 디자이너, 셀럽과 함께 오는 11월 메타패션(디지털패션)을 출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장영진 산업부 1차관, 고태용×라비, 황이슬×한선화, 김보민×재시, KT 부사장, CLO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패션테크 클러스터 사업기획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메타패션 제작발표회도 겸했는데 패션테크의 일종으로 현실에서는 옷감의 재질, 색감 등 제약으로 실제 구현이 힘든 패션을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이미지나 동영상으로 제작한 것으로 넓게는 메타버스 상 아바타의 스킨도 포함한 메타패션에 대해 소개했다.

 

메타패션은 메타버스의 확산과 함께 그 시장규모가 커져 2030년에는 55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며 MZ세대들이 메타패션을 친환경 패션이자 XR(확장현실) 경험으로 보고 있어 전망이 밝은 것으로 평가했다.

 

장영진 차관은 제작 발표회에서 메타패션은 섬유패션의 대표적인 제조의 서비스화 분야로 우리가 꼭 잡아야 할 블루오션임을 강조했다.

 

특히 메타버스상 아바타를 통해 디지털 의류를 입어보고 주문하면 바로 실물 옷을 제작, 배송하는 개인맞춤형 패션시스템을 구현하면 우리가 독보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패션 뿐 아니라 디지털에 강점이 있는 만큼 메타패션에서 글로벌 브랜드를 창출하고 시장을 선점한다면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리의 염원인 패션 선진국 진입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메타패션을 직접 제작하는 국내 유명 패션디자이너 3인과 함께 협업하는 셀럽 3인은 각각 디자인 컨셉과 참여 소감 등을 밝혔다.

 

먼저 국내 최초로 세계 4대 패션위크에 동시 초청받은 김보민 디자이너는 모델 재시와 함께 사람과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열 명의 동화 속 주인공들을 통해 교육, 평등, 건강 등 UN 지속가능개발목표의 메시지를 담은 메타패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고 BTS가 착용한 모던 한복을 제작해 화제를 모았던 황이슬 디자이너는 가수 겸 배우 한선화와 함께 시간여행자라는 주제로 수백년전 과거의 복식을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한 작품을, 한국디자이너패션어워즈 최우수상 수상자인 고태용 디자이너는 가수 라비와 함께 민화와 클래식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전통 민화 캐릭터들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역동적 감성을 작품에 담을 예정이다.

 

한편 세계적인 3D 가상의류 제작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클로버추얼패션이 기술적 지원을 맡았고 KT는 메타패션 유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소비자들이 구매 착장할 수 있는 앱을 개발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산업부는 패션테크 클러스터 조성안이 9월경 수립되면 이를 토대로 지자체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고 연내 대상 지자체를 선정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