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만 상승세, 골프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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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만 상승세, 골프도 하락

박정식 기자 0 2021.01.19

주간 브리핑 1월 둘째주 매출동향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으로 일반적인 사회생활이 불가능해지면서 패션산업도 이 같은 사회 분위기와 괘를 같이 했다.

 

특히 작년까지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골프웨어 시장도 위축된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5인 이상의 사적 모임이 금지되며 골프 라운드가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이 같은 암울한 분위기 속에서도 아웃도어 시장은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했다. 특히 연초부터 이어진 강추위로 인해 다운을 비롯한 헤비 아이템이 인기를 얻으며 매출 상승세를 이끌었다. 여기에 MZ세대들의 산행, 이른바 산린이들이 늘어나면서 아웃도어 제품이 인기를 얻었다.

 

실제로 지난 11일부터 117일까지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의 매출은 두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했다. ‘노스페이스24%,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50%, ‘케이투’ 40%, ‘블랙야크’ 12%, ‘네파’ 14%, ‘아이더’ 20% 등이다.

 

다만 이 같은 매출은 전주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주요 브랜드의 총 매출이 전주 대비 20% 가량 하락했다.

 

같은 기간 골프웨어는 하락세로 돌아섰는데 파리게이츠- 11%, ‘와이드앵글’ -9%, ‘까스텔바작’ -21%, ‘JDX멀티스포츠’ -11% 등이다.

 

여성복과 남성복은 이 보다 하락폭이 더했는데 남성과 캐주얼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30% 가량 하락했고 여성복은 전년 대비 30~40% 가량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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