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12월 첫주 하락세 심각
패션 시장은 12월 첫 번째 주 코로나가 시작되던 3월 초반 분위기와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다.
업계에 의하면 12월 첫 번째 주(12월 1일~6일) 패션 브랜드의 매출은 큰 폭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면서 매출이 크게 하락하며 코로나 초기 상황과 비슷한 흐름이다.
10월부터 시작된 매출 상승 흐름이 11월 보합상승으로 마감했는데 12월 들어 상당수의 브랜드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두 자릿수의 마이너스 신장률을 기록했다. 물론 11월 중반이후 코로나가 재확산되면서 매출이 하락세로 돌아서며 11월 매출도 보합 수준에서 마감한 것이다.

다반 비대면 언택트 시대에 맞는 홈트레이닝과 나홀로 산행에 나서는 젊은층이 꾸준히 늘어나며 관련 상품은 인기를 얻고 있다. 따라서 아웃도어, 스포츠, 골프, 그리고 일부 이너웨어와 홈패션 시장은 보합 수준을 유지했다. 일부 브랜드는 여전히 상승을 이어갔고 일부는 큰 폭으로 하락하며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나타난 것.
실제로 아웃도어 시장은 이 같은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뚜렷했는데 ‘노스페이스’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케이투’ 등은 12월 첫주 매출이 상승했지만 다른 브랜드들은 매출 하락을 막지 못했다.
골프웨어도 ‘파리게이츠’ ‘와이드앵글’ 등 일부 브랜드는 상승했고 다른 브랜드는 소폭 하락했고 유아동 시장도 ‘뉴발란스키즈’ 등 일부 브랜드만 성장을 이어갔다.
반면 여성, 남성, 캐주얼 브랜드들은 대부분 매출이 하락했다. 하락폭도 전년 대비 30% 가량 하락한 경우가 많았고 일부 브랜드는 -50%에 육박하기도 했다.